푸켓 성태우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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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성태우 이용후기

윈디걸 21 5182
(이곳에는 정보만 올리시고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올려주세요)
얼마전 날자보더님께서 자세하게 올려주신걸로 아는데요 ㅎ저도 보탬이 되고자 한번 더 올릴께요.

4월30일에 푸켓도착해서 ㅎ지금까지 한번도 택시안탔어요 ㅋㅋㅋ

1. 신터미널에서 푸켓타운
ㅡ비행기가 아닌 저처럼 야간버스를 타고오는 분들에게 해당될텐데요 버스타고 내리면 보통 7시반~8시는 넘죠.
그 시간에도 타운으로 가는 핑크색 성태우가 떡하니 서있습니다. 그거타고 푸켓타운 분수대에 내리시면됩니다.
금액이 15밧이었나? 잘 기억이ㅠㅠ죄송합니다.

2. 푸켓타운에서 나이한비치
ㅡ야간버스타고 온 날 아침..타운에 첵인하고 바로 비치로 달려갔습니다 ㅎ 저의 선택은??나이한비치!!
와우 완전 환상이었답니다 ㅠ
암튼 푸켓타운 성태우 정류소로 가면 자연스레 기사들이 어디가냐고 묻습니다. 가시는곳 말씀해주시면 아주 친절히 가르쳐주니 걱정안하셔도 되요. 나이한비치까지 40~50분 걸렸어요. 멀어요 ㅋㅋ작은 성태우타고 가기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나이한에서 타운올때도 내린곳에가면 성태우가 대기중이니 그거타고 돌아오시면 되요 요금은 편도 40밧.
단..매우 천천히 가니까요 덥고 성질날수도 있으니 ㅋㅋㅋ각오하시길 ㅋㅋㅋㅋ

3. 푸켓타운에서 빠통
ㅡ이 정보는 너무 잘들 아시죠?ㅎㅎ
성태우 정류소 맨 앞으로 가시면 빠통가는 버스가 있어요.젤 커서 눈에 잘 띕니다. 30밧.
타운에서 빠통가실때 숙소 첵인 전이라면 구글맵 켜놓고 숙소 가까운곳에서 내리셔요 중간에 많이 정차합니다.
전 그렇게 해서 쉽게 왔어요

4. 빠통에서 푸켓타운
ㅡ까타비치로 가기위해 타운으로 갑니다.
타운에서 까타로 가는 성태우를 타기위해서죠.
빠통 방라로드로 걸어와 비치로드에 서있으면 성태우가 와요 손들면 정차합니다.  30밧. 시간은 30분~40분은 기본으로 소요됩니다.

5. 푸켓타운에서 까타비치
ㅡ위에서 말씀드린 빠통으로 가는 버스 바로앞에 까타까론 성태우 있어요.요금은 35밧이구요
여긴 따로 돈받는분이 없구 내릴때 기사님께 드리면 되요.
어딘지 말 안해주니까 구글맵 켜놓고 가셔요

6. 까타에서 푸켓타운
ㅡ지금은 아는동생이 방콕서 야간버스타고 오는중이라 데리러 가는길이에요 까타비치리조트 앞에 푸켓타운으로 가는 버스가 서있어요. 시간표 찍었습니당.
까타에서 까론거쳐서 타운으로 넘어가네요. 요금은 35밧.
아침공기 마시며 덜덜거리는 버스타고 가니 ㅎ 기분좋습니다 ㅎ 이 느려터진 버스도 곧 바이바이에요. 훗.
21 Comments
클래식s 2015.05.07 11:01  
대단하시네요.  대중교통으로 이렇게 다 이동하시기가 번거롭고 귀찮은 일인데요.
윈디걸 2015.05.07 11:10  
네에 더운데 ㅋㅋㅋ이러고 있음 ㅋㅋ아 내가 뭐하는건가 싶기도 한데..ㅎㅎ아시다시피 여긴 교통비 너무 비싸서...하루 예산이 훌쩍넘어버리더군요..
이것도 다 경험이고 추억이 되리라 믿습니다.
세크메트v 2015.05.07 11:12  
와우,, 빠통에서 까타비치까지 고개두개 넘어가면 되는데 대중교통이용때문에 타운까지 왕복하시다니..
푸켓은 다좋은데 까타-까론이동은 편리한 반면 제일 중심지인 빠통에서 다른 비치로의 이동수단은 택시말고는 전무하다는게 좀 아쉬워요..
그래도 까론에서 까타 넘어가서 언덕(?) 내려가는길 즈음에 있는 스벅과 까타비치 다 가서있었던 수제 햄버거집(구글스트릿뷰 보니 없어졌나봐요..ㅠㅠ)은 여전히 좋은 기억에ㅎㅎ
윈디걸 2015.05.07 11:15  
ㅋㅋㅋ말 그대로 고개 두개 넘어가면되는데 400밧이라 ㅎ 드라이브할겸 타운으로 갔어요 ㅎ 65밧에 왔죠 ㅎㅎ

푸켓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교통때문에 ㅜㅜ
그래서 바이트를 렌트하는게 정답인듯해요 ㅎ
운전을 못한다는게 함정 ㅋㅋㅋㅋ
고구마 2015.05.07 12:02  
오~ 윈디걸님 썽테우에 의지해서 푸켓을 아주 종횡무진 다니시네요.
나이한이 환상적이셨나봐요.
우리는 9월 비수기때 갔는데 5월 무드는 어떠셨나요? 우리때는 해변에 파라솔과 체어도 없었거든요. 바람이 워낙 불어서...
하여튼 윈디걸님 글은 늘 즐거움이 묻어나서 좋습니다. ^^
윈디걸 2015.05.07 14:20  
ㅋㅋㅋ네에 도무지 차비가 아까워서 말이죠 ㅎ
뭐 나름 거리도 구경하고 ㅎ 좋아요 ㅋ

5월의 나이한은 에메랄드빛 바다에 파란잉크빛 하늘이 어우러져 역시 명불허전이었습니다. 비치체어는 이제 푸켓 비치에선 잘 찾아볼수 없더군요. 파라솔도 간간히 보이는정도네여.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디아맨 2015.05.07 19:09  
전 아직 푸켓은 제 여행지에 포함을 안해서...
아는동생이 오신다니 즐거우실듯^^
윈디걸 2015.05.07 23:07  
ㅎㅎ네 좋으네영
이싸라 2015.05.07 23:21  
대단하세요!

신터미널 <--->구터미널


윈디걸 2015.05.08 00:08  
감사합니다~^^

성태우타고 스쳐지나가는 푸켓풍경이 너무 좋답니다
Bian 2015.11.17 00:34  
혹시 첫차시간이랑 노선 좀 알 수 있을까요???
필리핀 2015.05.08 01:20  
아우~ 닉넴처럼 꼼꼼하고 어여쁜 후기 잘 봤사와요~

근데... 성태우가 아니라 썽태우라지요??? ^^
윈디걸 2015.05.08 07:40  
헤헤 그런가요?아 ㅠㅠ 부끄러 ㅠㅠㅠㅠㅠㅠ
호루스 2015.05.08 19:43  
정말 대단하군요. 근데 홀몸이겠죠?

딸린 친구나 식구가 있으면 다들 입이 댓발 나올듯, 더운데 생고생이라고 말입니다.^^
윈디걸 2015.05.09 09:22  
ㅎㅎ네에 혼자에요 ㅋ누구있음 이 더운날 하려고하겠어요 ㅠㅠ
락푸켓짱 2015.05.09 08:20  
대단 하시네요....
역시 비용을 아끼려니 시간과 몸이 축나기는 하네요
시간적 여유가 많은 여행자에겐 대중교통만 이용해 이동하는것도 해볼만 하겠네요
윈디걸 2015.05.09 09:25  
네에 ㅎ 정말 툭툭타고 슝 가버리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근데 잘 참고 ㅋㅋ어떻게든 견뎠네요.
저야 푸켓에서 10일동안 여유롭고 또 혼자고하니 이렇게 이동했지 ㅎ짧게 온분들에게는 시간이 돈이니 ㅎㅎ

좋은경험 한것 같아요~^^
락푸켓짱 2015.05.09 22:50  
네...
저는 푸켓에 10수년을 살아도 썽태우는 빠통갈때 한번 타본게 전부네요
oley 2015.05.09 09:43  
빠통비치에서 까타비치가려면  빠통에서 푸켓타운 가는 썽태우가 까론 까따 찍고 푸켓타운으로 가는 걸 탄 적이 있습니다
전 그거 타고 까타비치도 가고 푸켓타운도 갔습니다
참새하루 2015.05.09 10:29  
교통 요금으로 악명 높은 푸켓에서...
대단하세요

댓글 말씀중에
" 다 경험이고 추억" 이라는 말
아주 많이 공감합니다

윈디걸님의 낙천적인  마인드의 글과 사진은
늘 보는이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이번엔 정보게시판에 올리셨네요
푸켓만 종횡무진이 아니고
태사랑 게시판도 동번서쩍입니다 ^^
안벨라 2017.02.05 21:32  
정말 대단하시네요 !!! 지금 택시비가 걱정인데 가능한 곳은 저도 썽태우를 타고 돌아다녀 봐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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