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항공을 타지맙시다
저는 태국여행을 자주하는 사람의 하나입니다
최근에도 4월 16일부터 2주일간 치앙마이에서 휴가를 하고 왔는데,
비행기안에서 느끼는 섭섭함을 적을까 합니다
부산-방콕간을 운항하는 타이항공 (심지어는 아시아나와 공동운항하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비행중에 비디오에서 보여주는 영화나 오락프로그램을 켜면 아예 우리나라 말은 없습니다
승객의 거의가 우리나라 사람들인데도 거기에는 프랑스어 독일어같은 스잘데기없는 말들만 선택할 수있도록 되어있고 처읍무터 아예 한국은 없더군요
혹시 비행기를 타시면서 유심히 보시면 그런 일이 숱하게 많을 겁니다
우리나라 관계기관에 알고계시는지 모르겠지만 자국민의 권리나 이익을 최대한으로 보호해야함에도 적어도 우리나라를 오가는 정기운항하는 여객기에서는, 거의 모든 승객이 우리나라사람들로 꽈채워진 비행기안에서, 우리나라말은 아예없는 비디오를 얹어놓고 있는 그런 잘못된 샅태를 우리가 좀 힘을 모아서 개선했으면 합니다.
참고로 몇년전 인천 발리간을 운항하는 가루다항공기에서 아예 우리말 안내방송조차 없더군요. 거쳐가는 홍콩 말은 열심히 안내방송하거나 안내원이 있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소비자보호원에 편지도 보내고 가루다항공사에 항의편지를 보냈지만 기념품만 보내오더군요
합쳐진 힘이 필요한 건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