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 후기 (방콕 꼬창 파타야), 렌트카 사고 경험
우선 7일간 약 35만원의 비용으로 toyota fortuner 를 빌렸습니다. (economycarrnetals.com) 기준입니다.
사실 태국 렌트카는 이번이 5번째 빌렸는데 처음에는 트래블직소에서 빌리다가 위 사이트가 저렴해서 그 뒤로는 여기에서만 빌렸습니다. 하지만 영어로만 예약이 되고 한국직원이 없으니 사고시 많이 힘들 수 있습니다.
2wd 였는데 실제로 온것은 4륜 구동에 네비게이션, 크루즈컨트롤, 후방카메라가 포함된 최신 차량이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방콕 시내 운전을 해보았는데 역시 도심은 지리나 이런것이 익숙치 않아서 고생을 했습니다.
파타야나 꼬창은 괜찮았구요 일주일간 약 1000km 를 운전하였습니다.
꼬창은 길이 험하니 조심하셔야 하고 4륜 구동을 운전하니 아이 포함해서 6명이 운전하니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렌트카를 빌려서 일반적으로 가기 힘든 방센비치에서 씨푸드도 먹고 원숭이 사원도 방문하였습니다.
주의 할 점은 방콕시내는 운전하기가 어렵다는 것 하고 꼬창에서 스노쿨링 선착장인 방바오는 자가 운전할 경우 주차비를 200밧 징수하니 주차장 오기전 길가에 주차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모르고 200밧 냈습니다.)
그리고 보험은 당연히 풀로 하는 것이 좋을 것이고 저 같은 경우는 이번에 방콕 시내에서 평소 몰던 차량보다 큰 차를 운전하다 보니 익숙치 않아서 주차 중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면책금으로 8600밧 정도를 렌트카 회사에 지급 후 economycarrnetals.com 회사에 면책금 면제 옵션을 가입했기 때문에 청구후에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에서도 사고를 낸적이 없었는데 태국에서 사고를 당하니 당황스럽더군요 상대방과는 말도 ㅇ나 통하구요...
하지만 제가 사고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렌트카, 보험회사에 연락도 해주고 제 사과도 화를 내지 않고 웃으면서 괜찮다고 하여 큰 어려움 없이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약 2시간 정도를 길가에서 보험처리 문제로 기다리는 것은 지금은 추억이지만 당시에는 너무 힘들고 더웠던 기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