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오갈 때 이용하면 좋은 저렴한 타이라이언 에어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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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9
2014.05.03 14:28
저희는 태국 국내선 항공은 거의 에어아시아를 이용했었습니다. 하긴 국내 이용뿐이겠습니까. 에어아시아는 지금 거대거미줄망을 가지고 있어서 이 항공사의 항로로 푸껫도 가고 발리, 코타키나발루를 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KL에서 한국으로 귀국할때도 애용했구요. 지금도 저렴하게 이동하기에는 에어아시아가 최적의 대안이라고는 생각해요. 왜냐면 항로도 다양하고 일찍 예약구매하면 요금도 저렴합니다.
그런데 방콕-치앙마이 구간의 경우 에어아시아보다는 라이언에어가 더 편안한거 같습니다. 앞으로는 치앙마이 갈 때는 이 항공사를 이용할거 같은데요.
저희같은 장기 여행자의 경우... 에어아시아는 실제 출발 날짜보다 일찍 예약해서 그나마 저렴한 표를 얻을 수가 있어서 일정이 미리 묶이는 단점을 감수하고서도 그렇게 예매하곤 했는데...
라이언 에어의 경우에는 일정이 가까워질수록 요금이 저렴합니다.
그러니까 이게 비행기 출발 날짜가 다가올수록....
에어아시아는 이용자가 을이 되는거고
라이언에어는 이용자가 갑이 되는 뭐 그런 구도랄까요.
남는 자리 싸게 파는 것 같은데,
워낙 또 비행기 요금은 복불복이고 프로모션이 횡행하니까 앞으로도 꼭 이렇다라고 볼 수는 없지만, 하여튼 북부로 향할 때는 라이어에어를 에어아시아나 녹에어 등과 같이 검색해보는 게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에어아시아는 일단 보이는 요금은 저렴한데 짐이라던가 뭔가 자꾸 더해지는 게 있어요. 그래서 결국 마지막에 지불하게 되는 요금은 생각과는 달리 비싸게 결제되기도 합니다
타이 라이언 에어 국내선의 경우 탁송수하물 15kg까지 무료입니다.
그런데 라이어 에어의 경우비행기 탈 때의 승선감이 좀 떨어진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실제이용시에는 그런부분은 못느껴지만...이건 기류에 따라서 워낙 복불복인지라요.
방콕에서 출발하는 노선으로는 치앙마이와 핫야이만 취항하므로 아무래도 이용도가 작기는 하겠습니다만, 방콕-치앙마이 구간의 경우라면 에어아시아 말고 타이라이언 에어도 분명히 고려해보세요.
저희는 에어아시아를 출발일 기준 보름 전에 예약해서 1인당 편도에 1,150밧, 라이언 에어는 출발일 근접해서 820밧에 구매했으니까요. 보니까 시간이 임박해서는 620밧짜리도 나오더라고요.
타이 라이언에어 홈피와 그외 다른 저가항공사이트는 아래글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