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이용했던 교통 수단 및 요금
공항철도
태국 공항에 밤 10시 반 쯤 도착해서
막까산역까지 가는 급행공항철도를 탐 90바트
막까산역에서 mrt펫부리 역까지 갈 때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스카이워크로 걸어서 이동할 수 있음
펫부리역에서 룸피니역까지 22바트 정도. 25바트였나?
캄보디아행 카지노버스
새벽 5시 10분 쯤 룸피니공원 앞에서 카지노버스를 탐 200밧
우선 차에 타면 차장이 자리를 정해주고, 돈을 내라고 함.
5시 10분 쯤 탔는데 6시에 출발함. 한 시간에 한 대씩 있는 것 같음.
짐은 1층에 실어 주고 2층에는 사람들이 앉는데 에어컨이 정말 너무 미친듯이 나와서
오리털패딩 입고 있었음. 차 안에 담요도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안 덮음. 더러워서 그랬는지.
그러나 나는 오리털패딩을 입어도 다리가 추워서 그 담요를 덮음
나중에는 굴러다니는 신문지 찢어서 에어컨 구멍을 막음.
내 옆자리 현지인 아주머니께서 고마워함.
치앙마이 썽태우
치앙마이 역에서 님만해민숙소까지 50밧 내고 탐.
40밧으로 깎으려 했으나 절대 안 된다고 해서 45밧 얘기했으나 씨도 안 먹혀서 그냥 50밧 줌
20~30분 걸린 듯.
님만해민 숙소에서 치앙마이 대학교 안의 호수인 앙깨우까지 가는데 20밧
님만해민 숙소에서 치앙마이 게이트까지 가는데 20밧
해자에서 왼쪽문 (이름을 잘 모르겠는데 타패문과 정반대쪽의 문)에서 님만해민 숙소까지 20밧
보통 웬만한 거리는 20밧인 듯.
오토바이 택시
훨람퐁기차역에서 파야타이 역 근처 호텔까지 오토바이 택시로
100밧
처음에 택시 타려고 했으나 시위 때문에 택시는 못 간다고 해서
뚝뚝이로 300밧 달라고 하길래 어이없어 했더니
곁에서 지켜 보던 경찰이 뚝뚝 기사에게 거짓말 하지 말라면서 발로 차는 시늉을 함.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가 나의 엄청 큰 캐리어를 앞에 안고
나를 뒤에 태우고 파야타이 역까지 달림. 15분도 안 걸린 듯.
100밧도 비싼 것 같은데 시위 때문에 다른 방법이 없어서 그냥 탐.
버스
훨람퐁 역 앞 앳후아람퐁호스텔에서 카오산까지 가는 버스 53번 버스인데 6.5밧
버스에 올라 타면 차장이 돈통을 찰찰 딱딱 거리면서 돈 받으러 옴. 거스름돈도 줌.
시간은 40분 쯤 걸리는데
차이나타운도 거치고 그냥 재밌게 바깥 구경 하면서 감.
밤 기차
훨람퐁 역에서 치앙마이 가는 밤 기차
2등석 아래칸 침대였는데
기차표에는 881바트라고 적혀 있음
나는 한인 여행사에서 예약을 대행해서 조금 더 줬음
치앙마이까지 가는데 14시간 내지 15시간 걸림.
치앙마이에서 방콕으로 오는데는 연착하지 않았고
표에 적힌 예상도착 시간과 같이 14시간 걸림
아늑하고 좋음. 그러나 추움. 담요 스카프 손수건 오리털 패딩 다 꺼내서 덮고 잠.
기차에서 샤워타월을 한 장 줌. 그걸로 덮으라는 건데 추움.
2층보다는 아랫층 침대가 좀 더 넓고 화장실 다니기도 좋음.
기차에 화장실과 세면대가 있음. 의외로 세면대 물이 잘 나옴.
기차 화장실에 휴지 있음. 그런데 변기 밑이 뚫려 있음. 그냥 철길에 배출하는 거........
그래서 화장실에서 냄새가 안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