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에서 차 렌트해서 구글내비로 다녔습니다..
현수엄마
15
10077
2013.07.25 21:17
지난 주 푸켓 다녀왔어요..
차 렌트해서 다녔어요..
호텔 이동할 때와 밥 먹으러 나갈 때 타운에 쇼핑 나갈 때 위주로 다녔어요..
차량 렌트비는 토요타 vios 하루에 900밧에 했구요..(홈페이지 나온 금액에서 조금 깍아줍니다. 저는 친구가 소개해줬다고 하고 깍았어요..)
저는 총 6일 동안 빌렸어요..
내비 빌리면 하루에 100밧인데 구글 내비도 훌륭해서 저는 구글 내비로 사용했어요..
구글 내비는 인터넷이 돼야 쓸 수 있는데요..
저는 현지 심카드에 무제한 인터넷 신청해서 썼고.. 약간 버벅대지만 대체적으로 잘됐습니다.
보험은 사고날 경우 자기 부담금 5천밧인 보험으로 들었구요..
기름은 91이라는 휘발유 사용했는데 1리터에 39밧이었어요.. 우리나라 기름값과 거의 비슷하죠??
마이카오-카론비치
카론비치-푸켓타운(왕복)
카론비치-마이카오
마이카오-푸켓타운(왕복)
이정도 움직였는데 총 40리터 기름 썼습니다..
제가 이용한 렌트카 업체는 현지 업체인 ap렌트카이고..
http://www.apcarrent.com 에서 견적받아 빌렸어요..
담당자가 미스터 prawn 인데요.. 친절하고 좋아요.. 관광객에게 사기치는 영업이 아닌 친구로 만들어 다음에 또 이용하게 하고 친구도 소개받고 싶어하는 영업 방침인가봐요..
사실 까칠하게 굴까봐 걱정했는데.. 그러지 않았구요..
한국에서 운전 경력 좀 있으시고.. 평소에 운전 난폭하게 하지 않고 순발력있고 누가 쌍라이트 켜도 별로 신경 안쓰시는 분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 이유로 남편 운전 안 시키고 제가 했어요.. 남편은 술 좋아해서 일주일 내내 비아창을 달고 지내서 그렇기도 하구요..
한국에서 국제 면허증 꼭 받아가세요.. 수수료 7천원+반명함사진 1장+여권+한국면허증 가지고 경찰서나 면허시험장에 가시면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