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택시 신종 수법인듯합니다.
태국에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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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7 14:18
아속역에 있는 쉐ㅇㅇ 호텔에서 잡아준 택시만 이용하며 다녔습니다.
이틀동안 아무 문제 없이 잘다녔습니다.
왕궁가는 택시를 호텔에서 탔고 호텔에서 택시 번호와 목적지를 적어준 종이를 저에게 주었습니다.
그동안 탔던 택시에서는 기사들이 목적만 확인하고 저에게 특별히 말을 걸지 않았는데
이 왕궁가는 텍시 기사는 저에게 방콕 지도 보여 달라고 합니다.
제가 지도 없다니까 너 지도 없이 어떻게 관광하니? 지도 있잖아 보여만 줘봐 합니다.
제가 진짜 지도 없이 다닌다고 했더니 왕궁 가는 길 아냐고 물어봅니다.
제가 나 택시 타서 왕궁가는길 몰라도 돼 했더니 왕궁은 bts타고 보트 타고 너무너무 멀어 그러나 자기가 빨리 데려다 줄수 있어 하더군요 그래서 너 하이웨이 탈려고 하고 물으니 노 하이웨이 하면서 차들이 너무 많아서 길이 많이 막힌다고 합니다. 가는길도 엄청 멀다고 합니다.
제가 상대를 하지 않으니 음악을 아주 크게 틀더군요
그러면서 미터 버튼을 살쩍 꺼버립니다.
아무도 못봤습니다. 소리도 안드렸습니다.
제가 계속 쳐다 봤기에 알았습니다.
미터 왜 끄냐니까 500밧 달랍니다.
호텔에서 미터 온 하기로 했잖아 했더니 무조적 500밧이랍니다.
stop 내릴거야 했더니 너 길 몰라서 못가 합니다. 자기가 데려다 준다고....
일단 내렸습니다. 제 뒤통수에 대고 너 혼자 못갈껄~~ 합니다.(중1딸, 우리 엄마(70대), 저(40대))
마침 나나bts에서 내려서 bts타고 보트 타고 갔습니다.
왕궁앞 그리고 아시아 티크에서 택시 타려고 하니 호텔에서 미터 분명히 켰는데 도착해 보니 미터가 껴져 았어서 실랑이 하는 택시를 많이 보았습니다.
아마 승객 몰래 미터 끄는것이 신종 수법인듯
처음에 미터를 켰어도 중간에 살짝 끄는듯 합니다.
조심하세요~~ 2013년 5/11-15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