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푸켓에서 랑카위 하루만에 버스로 가는것 불가능 합니다.
율리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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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8 19:24
(이곳에는 정보만 올리시고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올려주세요)
안녕하세요
태사랑에서 푸켓에서 랑카위로 하루만에 갈수 잇다길래 시도했다가 피본 1인 입니다..
여자 혼자 여행하는거라 고민도 많이 했지만 진정한 배낭여행 하겠다고 나선 제가 살짝 돌았다고 하기엔 제2의 피해자가 나올까해서 이렇게 귀찮음을 무릎쓰고 올리네요
푸켓에서 랑카위로가는 방법은 3가지가 있습니다
비행기: 편도 150달러 정도 오후 3시 비행기 있습니다. ( 공항에서 시내로가는 번거로움 있습니다._
페리 : 11월 에서 4월 까지만 운행 130 달러 정도 오전 8시에서 오후 6시에 도착 합니다.
제가 갔던 버스행 : 푸켓 타운으로 가서 푸켓제2 터미널 ( 새로생겨서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로가서 싸툰행 버스를 타고 가서 랑카위행 페리를 타는 방법.
일단 푸켓 타운까지 가서 아침일찍 버스터미널 까지 갔지만 7시 차는 없고 8시 15분 차가 가장 일찍 있는 버스 였습니다. 그리고 오후 4시에 도착 한다더군요. 페리가 4시 30인줄 알고 간당간당하게 탈수 있겠다 해서 탓던것이 악몽의 시작..
8시간 내내 버스는 서다 가다를 반복하며 사람들을 태우고 8시간 내내 타이노래를 크게 틀어 자지도 못하고 차멀미에 시달렸습니다. 그래도 4시까지는 도착하려닌 했는데 5시가 다되서야 도착을 하더군요..
싸툰에 호텔이고 뭐고 영어도 다들 못하는 데 오후 5시에 울며 여행사로 쳐들어가 도움을 요청하니.. 트럭기사들이 자는 모텔같은곳을 소개해주어서 간신히 하룻밤을 덜덜 떨며 보냈습니다. 350밧 냇는데 뜨거운물도 안나오고 왕만한 바퀴벌레가 나왓습니다. 하지만 불만같은거 얘기할 그런 처지도 아니엇구요..
다음날 뜬눈으로 밤새고 페리 선착장 가니 오후 4시가 마지막 페리 였더군요. 처음부터 안되는 일정 이었던 겁니다!!! 그리고 페리터미널 꽤 멉니다.
누가 20분 걸린 답니까.. 푸켓에서 랑카위 버스로 가는거 싸긴 하지만 이래저래 비용쓰고 고생하는것 보다
차라리 비행기 탈걸 하고 울고 또 울었지요..
무튼 여기 태사랑에 업뎃이 늦은것인지 로컬이라고 하시고 올리셨던 그정보..이제 내려주세요..
저 피봤습니다..
그래도 그거 믿고 간 제탓인거 알고 많이 원망은 안합니다.
무튼 제2 제3삼의 피해자가 나오지 말길..랑카위는 보지도 못하고 페낭으로 넘어가야 했습니다..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