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나폼공항에서 북부터미널까지 90바트
- 공항에서 북부 터미널까지 이동시 택시를 많이 이용하시는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 3월 2일 방콕, 입국시간 오후 12:30
- 이동수단및 비용: 버스 30바트 + 오토바이 60바트
1. 출국장 나와서 information center 앞의 문으로 나오면 바로 A1 버스 정류장
정류장에도, 버스 옆에도 영어로 모찟라고 적혀있습니다
여기에서 버스로 모찌까지 이동 30바트
오후 1시 넘은 시간인데도 차량정체 있더군요. 시원하고 빠르고
택시 승차와의 차이 못느꼈습니다. 25분정도 걸린것 같네요
2. 모찟에서 하차후 버스에서 내린 반대방향의 택시 정류장으로.
버스하차후 1-2분 남짓 직진하면 지붕덮힌 육교 비슷한 것이 나옵니다.
그 계단으로 올라가니 BMT역이더군요.
매표창구와 승치권 자동판매기 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여있고,
오고가는 행인들오 나름 바쁜 분위기.
반대편 계단으로 내려오시면 버스 정류장및 택시 정류장 있습니다
저는 택시를 타려고 터미널까지 얼마냐고 하니까 바이트 타라며 60바트 내랍니다
택시보다 싸려나 싶어 생전 처음 택배오토바이같은것 탔습니다.
짐은 아저씨 앞에 넉고, 전 뒤에 타고.
.
도로가 막혀 차들이 서있어도 오토바이는 차 사이로 요리조리 빠져나가더니,
뒷 골목을 통해 터미널로 가더군요. 10분정도?
정체될때 오토바이도 고려해볼만 한듯하고요, 나름 방콕 뒷골목 구경하며
재미있고 빠르게 터미널까지의 시간 즐거웠습니다
전 방콕에서 대중교통 이용이 처음이기도 하고, 일본 출발 밤 비행기로
말레이시아에서 또 환승 한다고 몇시간 기다렸는지라 머리가 멍.
순간 가격협상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그런데, 터미널 도착하니
행선지 스코타이행 버스 출발 5분전. ㅎ
60바트 하나도 안아까웠습니다.
가격협상 안하고 그들이 부른 값에 탄것이 60밧트였으니
가격협상하면 보다 저렴하게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버스 이용하실분은 77번 타시면 터미날로 간답니다.
피곤하지만 않았으면 한번 시도해봤을텐데...
3. 의문점
공항에서 처음엔 저도 태사랑에서 얻은 정보로 택시비 300-400예상하고
택시 타려고 했습니다. 인포메이션이 보이길래 지도 한장 달라고 하면서
참고삼아 모찟까지 택시비 얼마나 나오냐고 물었더니, 800이라더군요.
가격차이가 넘 나는데... 생각하면서 직접 택시기사와 얘기해보자 싶어
나오는데, 마침 그곳이 A1 정류장이었고, 버스 출발한다고 빨리 타라고
우르르 출구를 나오는 외국인들에게 소리치더라그요.
순간 망설이긴 했지만, 타고 가보자 싶어서 우연히 버스를 탄거였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궁금한건... 대체 택시비 800바트는 어디에서
나오는건지? 인포메이션에서 귀찮다고 헛소리는 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 그때 외국인들이 좀 몰려서 물어봐서인지 짜증스러운 표정이었거든요)
다른 어떤 분의 글에도 공항에서 터미널까지 700밧트 지불했다는
글도 있는데... 멀까요? 800바트의 근거는...
참고하세요.
#2013-03-07 20:25:50 지역/일반정보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