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야타이에서 머문 사람의 이동기
미쎄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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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30 23:00
택시 메타로 35밧부터 시작한다 들었는데,
(3박 5일째 머물며) 6번쯤 택시 탔는데...-_-
메타 쓰는 택시 한 번 밖에 못 만났어요.
그것도 메타 해달라고 해서 했는데...
저희 남편이 말하길 돌아온 것 같다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메타로 해달라고 막 말했는데
고장났다 하고, 안 된다고 하고...하는
시간 아까워서 흥정해서 타기 시작했어요.
기억나는 것만 적어봅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①
오후 2시
왓포에서 씨암까지
200밧
이것도 처음에 다른 택시가 300밧 불러서 200 부르니까
안 된다고 해서 다음 택시 탔어요.
②
오후 11시
반얀트리에서 파야타이까지
180밧
반얀트리에서 나와 서성이자 뚝뚝 아저씨가 말 걸더라구요.
안 탄다고 하니까 택시 있다고... 시간도 너무 늦었고 타려고 했어요.
300밧을 부르더군요. 비싸다고 했어요. 200밧을 불렀더니 안 된다며 220밧을 부르더군요.
우리도 안 된다고 하니 200밧으로 하고 탔어요.
우리랑 흥정한 분이 아닌 젊은 청년이 운전하더라구요.
금새 도착해서 깜짝 놀랐어요.
200밧 내고 내렸더니, 청년이 뭐라 말하더라구요.
뭔가 했는데 20밧을 돌려 주더군요.
그래서 냉큼 받았어요.
③
오후 6시
파야타이에서 더데크(왓 아룬쪽)
200밧
택시 잡으려니 안 잡혀서
호텔 앞에 도착한 뚝뚝을 탔어요.
250밧을 부르더군요.
레스토랑 예약 시간이 촉박해서 그냥 탔어요.
④
오후 11시
씨암에서 카오산까지
200밧
들어보니 비싸게 탄 거라고...
근데 시간도 없고 흥정하기 귀찮아서 두번째 택시 탔어요.
저희가 돈이 있어보이는지... 자꾸 시험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