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남부 버스터미널 (콘쏭 싸이 따이)
K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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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30 16:55
푸켓에서 출발한 야간 우등 버스가 익일 아침 도착하는 곳 입니다.
푸켓 뿐 아니라, 꼬 사무이, 춤폰, 쑤랏타니, 팡아, 크라비, 핫야이, 쑹아이콜록등 남부 지방으로 가는 버스는 모두 여기서 출발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로 방콕에 들어와서 푸켓, 싸무이등 남부 해변으로 갈 때 항상 여기서 야간 우등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곤 했는데요. 마지막으로 남부터미널을 이용햇던 때가 5년반 정도 전 이었는데, 그 당시에는 삔까오 백화점 근방에 있었습니다. 카오산에서 가는 버스도 있었고, 택시로도 10분- 15분 정도면 금방 가는 거리였는데,
좀더 외곽지역으로 청사가 옮겨진지도 꽤 되었네요. 바뀐 터미널을 이용해보는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근처에 SC 플라자라는 쇼핑몰이 있나 보네요.
남부 지방이 각 지역으로 출발하는 버스들...
버스 터미널에 내리면, 저 편에, 택시 승강장이 있습니다.
많은 짐을 가지고, 푸켓에서 야간 이동후에 이른 아침에 도착하여, 야간 피곤하기도 하고, 여기저기 사진 찍고 둘러볼 여유는 없었습니다.
오래전에 이용하곤 했었던 구 남부터미널 보다는 훨씬 더 깔끔하고 쾌적하고, 정리가 잘된 느낌 입니다.
다만 좀더 외곽쪽으로 가서 카오산이나 쑤쿰빗, 씨암등지에서 이동하기에는 다소 거리가 멀듯..
과거에 있던 위치보다 택시비가 좀 더 많이 나올 거 같습니다.
(실제로 여기서 호텔 예약한 텅러로 이동하는데, 택시비 아침 출근시간과 겹쳐서 250바트 나왔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