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신 버스 터미널
K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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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30 16:39
최근 푸켓 버스 터미널이 새로 건물을 짓고, 위치를 옮겼습니다.
올해 초 까지만 해도 푸켓 버스 터미널은 푸켓타운 중심가, 로얄 푸켓 씨티 호텔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기존의 터미널 건물은 대대적 공사가 진행 되고 있답니다.
고속버스를 타고 푸켓으로 이동 하려는 분, 또 푸켓에서 버스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 하고자 하시는분은 터미널 위치가 다른 곳으로 옮겨 졌으니, 잘 알고 계셔야 합니다.
저도 푸켓에서 방콕 가려고, 고속버스 티켓을 빅씨에 있는 여행사에서 예매했는데, 정확한 위치를 몰라서, 찾아가는데 애먹었습니다.
현지인들 말로는 여기가 라자받 대학 푸켓 캠퍼스 근처에 있다고 하는데.. 푸켓타운에서 공항가는 방향의 큰 대로 변에 있었습니다.
여길 잘 아시는 분들은 댓글로 정확한 위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른 많은 여행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여기서 방콕, 팟타야, 크라비, 핫야이, 사무이섬, 춤폰, 라농등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버스들이 계속 드나 듭니다.
새로 건물을 짓고 전혀 다른 장소에 선을 보인 푸켓 버스 터미널 신 청사의 내부 분석 들어 갑니다.
각 지역으로 가는 버스를 여기서 구할 수 있습니다.
방콕으로 운행하는 정부 버스 회사 999 매표소 입니다.
음료수, 과자, 아이스크림, 껌등 간식등을 살 수 있는 매점들...
짐을 보관해주는 Left Luggage Service도 있네요.
각 지역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대합실..
새로 지어진 터미널 건물이라 그런지, 훨씬 깔끔하고, 쾌적한 느낌 입니다.
화장실도 구 터미널과는 달리 좌변기들 이며, 훨씬 깨끗하고 관리가 잘되는 느낌 이네요.
화장실 이용료 2바트..
(태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터미널, 기차역, 사원등 공공 장소에서는 화장실 이용료를 받습니다. 하지만, 좌변기도 없고, 관리잘 안되는 지저분한 화장실을 이용료 내고 쓰는 기분이 좀 씁쓸 할데가 많았는데, 여기는 좀 낫네요.)
각 지역으로 가는 버스들...
저를 방콕으로 실어준 999 회사의 우등버스...
아는 분이 저를 차로 태워다 주셔서, 어렵지 않게 찾아 갔지만, 개인적으로 이동하는 경우는 뚝뚝이나 자가용 택시등을 타고, 새로 생긴 버스 터미널이며 방콕 간다고 말을 해야 찾아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푸켓타운을 벗어난 곳에 있는 만큼, 대중교통수단들이 좀더 확충이 되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티켓을 파는 여행사들이 바뀐 터미널에 대해서 좀더 정확히 알려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