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방콕 택시 500 여회 타보고 느낀점]
방콕 택시를 500여회 타 보았다고 글을 적었는데,
사실 생각 해보니 1,000번 가까이는 되는듯 하네요.
이때까지 총 태국내에 있었던 날이 한 500여일이 넘고,
그 중버스는 한 10회 미만. 5밧짜리 목적지도 모르고 걍재미로 나머진 511
bts는 50회 미만,
지하철도 10회 미만,
모터싸이 10회 미만,
뚝뚝 10회 미만,
수상버스(배)는 한번도 안타 보았습니다.
항상 택시로만 다녔죠. 한 번 나가면 하루에 한 4번은 기본으로 타죠.
여기에 글들을 보고 저도 느낀 점이 있어서 글로 적어 봅니다.
==============================================================
1.
저도 궁금한건 못참는 성격이라,
택시를 처음 100여회 탔을때 이야기 입니다. (물론 이쯤되면 방콕 시내 일방통행 거의 다 압니다)
제 친구집에서 사무실까지 참으로 가까운 거리인데 모터싸이는 제가 고등학교때 오토바이 타다가 한번 뒤집어져 본 후 절때 안탑니다.
납짱이 모는 모터싸이는 제 친구 사무실까지 20밧 입니다.(현지인들은 10밧에도 타는거 압니다)
택시는 안 밀릴경우 40 이고요(35인데 걍 40냅니다)
밀리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참고로 제친구 사무실은 엠포리움 옆입니다. (스쿰윗 soi 24)
근데 항상 같은 시간에 택시를 타는데, 길이 밀리는것에 따라 같은 노선이라도
요금이 천차 만별입니다.
정확히 말씀 드리면 soi26과 팔람4가 만나는 까르푸 에서 타서 24..엠포리움까지 입니다. 한 1km 좀 넘죠.
근데 중요한건 방콕 택시도 시간+거리 병산제입니다.
우리나라 같이요.
근데 이게 막히는데에 따라 3분만 제자리에 있으면 100미터도 안움직였는데,
2밧이 올라가는겁니다.
또 어떤 때는 한 500미터 가서 2밧이 움직이고요.
참으로 신기 했습니다. 이렇게 다르다니...
저 슬슬 열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경우를 한 50번쯤 당하다 보니..
하루는 타자마자 50미터도 안가서 2밧이 올라가길래..
내릴때 짜증나서 준비한 1밧 짜리로 47개 줬습니다.
우루룩~~@@ 기사가 뭐라 하더라고요..
내용인 즉은 자기 미터는 봉인(납봉인.울나라도 그렇죠?) 되어 있다.
난 속이지 않는다...였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여기가 사무실이고 택시 탄곳이 집이다.
2km도 안되는데 어떻게 맨날 요금이 다르냐??
택시 기사 열 받았는지 차에서 내려서 저에게 다가 오더라고요.
저 사실 좀 당황 되었습니다. 근데 그때 내 친구 오피스 경비가 싸움을
말려 주더군요..
아무튼 그날 직감적으로 내가 뭔가를 착각하고 잇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그다음 부터 택시 요금 체계 분석을 하며 택시를 타 보았습니다.
그 후 20여 차레 타보니..
역시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거더라고요.
결론은 방콕 택시는 시간,거리 병산제 맞습니다.
한국과 방식이 다른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현지 교민들한테 이 얘기를 물어봐도 저한테 쉬원하게 설명 해주시는분이
없었습니다. 제가 알아낸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기본료 1700원이죠?
거기서 얼마를 택시가 안가고 스태이 해도 요금은 그대로 입니다
한국식으로 병산제이니 그요금에서 깍이고 있는것이죠..
허나 방콕은 다릅니다
같은 병산제라도, 시간(따로) 거리(따로) 입니다.
우리같이 합산이 안되는것입니다
시간은 시간대로 타자마자라고 할 지라도 일정시간 (약 2분)이상 차가 속도를 못내면 요금이 올라갑니다.
거리는 거리대로 기본 거리가 되면 요금이 올라가고요.
그래서 어느 속도 까지만 차가 움직이면 시간요금은 더 이상 적용이 안됩니다.
아마 우리나라는 40km미만엔 계속 적용 되죠?
이것이 방콕 택시와 한국 택시의 병산제 차이 입니다.
저 이거 혼자 발견 하고 얼마나 뿌듯했는지 현지교민 10년 이상씩 산 사람들 한테 알려준다고(자랑 한다고) 정신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
2. 태국말을 잘해도 (저도 좀 하지만, 저랑 같이 다니는 사람들은 평균 7년여 산 사람들 입니다) 택시는 둘러 갑니다.
물론, 그 확율이 적을뿐이죠.
완전 초보 외국인 들한테 80%의 택시기사가 둘러간다면,
로컬 말과 길을 완벽히 알아도 10~20%의 기사는 둘러갑니다.
또, 있습니다
현지인 (태국친구)과 같이 타도 10%정도의 택시 기사는 둘러 갑니다.
자..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
그럼 나머지 10~20%정도의 정직한 기사는?
안 둘러 갑니다.
방콕은 우기가 심할때 도로가 물에 잠기는 곳이 꽤 잇습니다.
그리고 일방통행도 참으로 많고요.
쉽게말해서 스쿰윗..엠포리움에서 월텟까지 갈때 60밧이 나왔다면,
올때는 빙빙 둘러서 시간, 거리 전부 올때완 다른길로 왔고 요금도 100이 나왔다고 생각 해보십시요.
과연 이사람이 둘러 왔을까요??
결론을 말하자면, 아닙니다.
그사람으로선 최선의 길로 온것입니다.
갈때와 올때가 방향이 완전 다르기 때문이죠.
그러기에,정보가 약하면, 여행자가 자신도 모르게 실수를 많이 하게 되는곳도 방콕입니다.
화를 내기전에 한번 더 알아보시길..
이렇게 알아보심 안됩니다.
엠포리움서 월텟까지 얼마나와요? <== 이런건 올때 갈때 시간등에 따라 요금이 천차만별이거던요.
저는 엠포리움에서 씨암갈려고 택시 탔다가 250밧내고 나나에서 내린적도 잇습니다. 물론 2시간 가까이 차에 잇었죠.
================================================================
3. 안전에 대해서.
흔히 방콕은 서울 만큼 안전하다고 합니다.
허나, 저의 생각은 제 경험으로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태국말을 좀 하고, 일행은 10년씩 산 분들과 술을 마시고 택시를
탔습니다 밤1시쯤..
제 일행이 혀가 좀 꼬였겠죠?
심하게 택시가 둘러 갑니다.
저와 제 일행 뒷자석에서 태국어 막합니다.(상급 태국어)-눈치 주느라-
기사..이왕 둘렀으니, 계속둘러갑니다.
-이 건 한국도 마찬가지 인듯. 한국택시도 한국인이 타고 술취해서 헤롱헤롱하면 둘러 갑니다-
그만 하지 말아야 할 실수를 제 일행이 합니다.
태국어도 "ㄱㅐ " 가 들어가면 욕이 참 많습니다.
태국말로 개는 "마" 입니다.
제 일행이 마..로 시작하는 말을 막하고 맙니다.
듣기 싫어하는 " 딩 똥" - 밥팅- 까지 썩어서...
약3분간 기사랑 서로 욕을 하더만..약2분후 아주 어두운 골목에 택시가
세워 집니다.
그리고 5분안에 택시가 40여대 우리택시를 둘러 쌉니다..
운전기사가 정글칼(타잔 할때 나오는칼)트렁크에서 꺼냅니다.
다른기사 친구들 연장 다 준비하고 10여명은 망 봅니다.
저희가 뭘 잘못했습니까??
돌아가는게 심해서 욕 몇 마디 했습니다. 그게 답니다.
제가 태어나서 첨으로 제목에 칼날이 들어 왔습니다.
눈물 납니다.
떨려서 말도 잘 안나오고 술 확! 깹니다
하는 말이라고는 " 짜이 옌엔 크랍~~~" -진정 하세요-
"커 톳 크랍~"" 밖에 생각 안납니다..
10년 산 제 일행 무릎꿇고 사과하고 1,000 밧 주고 보내 달라고 애원하고
풀려 났습니다.
저 제 목에 칼이 들어 올정도로 잘못 한거 없습니다.
단지 길을 잘아는거,
태국말을 좀 하는거 ...
눈뜨고 당하기 싫었던거 밖에 없습니다.
====================================================
어느곳이나 마찬가지 겠지만 제가 항상 수영하고 비교하는게
수영 아예 못하면, 허리넘는 물에 안들어 갑니다
좀 한다 싶을때 (저 정도 태국을 알때) 사고 납니다.
그 사고가 한번은 나고 많은걸 생각하게 합니다.
그후, 술 냄새 많이 나면 택시 잘 안탑니다.
술 왠만큼 깨고 타죠.
그리고 쪼금 둘러가는거 얘교로 바줍니다 그래봐짜 20밧입니다.
많이 둘러 간다 싶으면 정중하게 바른길 안내 합니다.
요즘도 방콕 자주가나 밤에 택시타면, 정중히 내가 가고 픈길 어디로 가자고 얘기하고 그럽니다.
제 친구 인천공항서 파주가는 모범 택시 탔는데, 12만원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지방 출신이라 서울 외곽길 잘 모릅니다.
그 택시비 내고 그러더군요.
방콕이나 서울이나 똑같다고..
우리나라도 외국인들 한테 우리한테 하듯이 그렇겐 하지 않는가 봅니다.
우리가 서울 사는 외국인이라 생각도 해보고,
방콕서도 애교로 봐 줄건 봐주고 했음 좋겠습니다
그냥 드리고 싶은 말은 -항 상 나 만이 옳지 않다- 입니다.
저도 아마 3번째 사건을 경험하지 못하였다면, 지금 이렇게 글은 안쓰겠죠?
태국말 좀만 하면 문제없다고 말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여행사 가이드들 방콕이 밤에 위험할수도 있다는말(물론 통제 원할하기에 하는말인건 알지만 100%없는말은 아니기에) 웃기지 말라고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걍 쭈욱 쓴글이라 수정 없이 바로 올리겠습니다.
사실 생각 해보니 1,000번 가까이는 되는듯 하네요.
이때까지 총 태국내에 있었던 날이 한 500여일이 넘고,
그 중버스는 한 10회 미만. 5밧짜리 목적지도 모르고 걍재미로 나머진 511
bts는 50회 미만,
지하철도 10회 미만,
모터싸이 10회 미만,
뚝뚝 10회 미만,
수상버스(배)는 한번도 안타 보았습니다.
항상 택시로만 다녔죠. 한 번 나가면 하루에 한 4번은 기본으로 타죠.
여기에 글들을 보고 저도 느낀 점이 있어서 글로 적어 봅니다.
==============================================================
1.
저도 궁금한건 못참는 성격이라,
택시를 처음 100여회 탔을때 이야기 입니다. (물론 이쯤되면 방콕 시내 일방통행 거의 다 압니다)
제 친구집에서 사무실까지 참으로 가까운 거리인데 모터싸이는 제가 고등학교때 오토바이 타다가 한번 뒤집어져 본 후 절때 안탑니다.
납짱이 모는 모터싸이는 제 친구 사무실까지 20밧 입니다.(현지인들은 10밧에도 타는거 압니다)
택시는 안 밀릴경우 40 이고요(35인데 걍 40냅니다)
밀리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참고로 제친구 사무실은 엠포리움 옆입니다. (스쿰윗 soi 24)
근데 항상 같은 시간에 택시를 타는데, 길이 밀리는것에 따라 같은 노선이라도
요금이 천차 만별입니다.
정확히 말씀 드리면 soi26과 팔람4가 만나는 까르푸 에서 타서 24..엠포리움까지 입니다. 한 1km 좀 넘죠.
근데 중요한건 방콕 택시도 시간+거리 병산제입니다.
우리나라 같이요.
근데 이게 막히는데에 따라 3분만 제자리에 있으면 100미터도 안움직였는데,
2밧이 올라가는겁니다.
또 어떤 때는 한 500미터 가서 2밧이 움직이고요.
참으로 신기 했습니다. 이렇게 다르다니...
저 슬슬 열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경우를 한 50번쯤 당하다 보니..
하루는 타자마자 50미터도 안가서 2밧이 올라가길래..
내릴때 짜증나서 준비한 1밧 짜리로 47개 줬습니다.
우루룩~~@@ 기사가 뭐라 하더라고요..
내용인 즉은 자기 미터는 봉인(납봉인.울나라도 그렇죠?) 되어 있다.
난 속이지 않는다...였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여기가 사무실이고 택시 탄곳이 집이다.
2km도 안되는데 어떻게 맨날 요금이 다르냐??
택시 기사 열 받았는지 차에서 내려서 저에게 다가 오더라고요.
저 사실 좀 당황 되었습니다. 근데 그때 내 친구 오피스 경비가 싸움을
말려 주더군요..
아무튼 그날 직감적으로 내가 뭔가를 착각하고 잇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그다음 부터 택시 요금 체계 분석을 하며 택시를 타 보았습니다.
그 후 20여 차레 타보니..
역시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거더라고요.
결론은 방콕 택시는 시간,거리 병산제 맞습니다.
한국과 방식이 다른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현지 교민들한테 이 얘기를 물어봐도 저한테 쉬원하게 설명 해주시는분이
없었습니다. 제가 알아낸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기본료 1700원이죠?
거기서 얼마를 택시가 안가고 스태이 해도 요금은 그대로 입니다
한국식으로 병산제이니 그요금에서 깍이고 있는것이죠..
허나 방콕은 다릅니다
같은 병산제라도, 시간(따로) 거리(따로) 입니다.
우리같이 합산이 안되는것입니다
시간은 시간대로 타자마자라고 할 지라도 일정시간 (약 2분)이상 차가 속도를 못내면 요금이 올라갑니다.
거리는 거리대로 기본 거리가 되면 요금이 올라가고요.
그래서 어느 속도 까지만 차가 움직이면 시간요금은 더 이상 적용이 안됩니다.
아마 우리나라는 40km미만엔 계속 적용 되죠?
이것이 방콕 택시와 한국 택시의 병산제 차이 입니다.
저 이거 혼자 발견 하고 얼마나 뿌듯했는지 현지교민 10년 이상씩 산 사람들 한테 알려준다고(자랑 한다고) 정신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
2. 태국말을 잘해도 (저도 좀 하지만, 저랑 같이 다니는 사람들은 평균 7년여 산 사람들 입니다) 택시는 둘러 갑니다.
물론, 그 확율이 적을뿐이죠.
완전 초보 외국인 들한테 80%의 택시기사가 둘러간다면,
로컬 말과 길을 완벽히 알아도 10~20%의 기사는 둘러갑니다.
또, 있습니다
현지인 (태국친구)과 같이 타도 10%정도의 택시 기사는 둘러 갑니다.
자..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
그럼 나머지 10~20%정도의 정직한 기사는?
안 둘러 갑니다.
방콕은 우기가 심할때 도로가 물에 잠기는 곳이 꽤 잇습니다.
그리고 일방통행도 참으로 많고요.
쉽게말해서 스쿰윗..엠포리움에서 월텟까지 갈때 60밧이 나왔다면,
올때는 빙빙 둘러서 시간, 거리 전부 올때완 다른길로 왔고 요금도 100이 나왔다고 생각 해보십시요.
과연 이사람이 둘러 왔을까요??
결론을 말하자면, 아닙니다.
그사람으로선 최선의 길로 온것입니다.
갈때와 올때가 방향이 완전 다르기 때문이죠.
그러기에,정보가 약하면, 여행자가 자신도 모르게 실수를 많이 하게 되는곳도 방콕입니다.
화를 내기전에 한번 더 알아보시길..
이렇게 알아보심 안됩니다.
엠포리움서 월텟까지 얼마나와요? <== 이런건 올때 갈때 시간등에 따라 요금이 천차만별이거던요.
저는 엠포리움에서 씨암갈려고 택시 탔다가 250밧내고 나나에서 내린적도 잇습니다. 물론 2시간 가까이 차에 잇었죠.
================================================================
3. 안전에 대해서.
흔히 방콕은 서울 만큼 안전하다고 합니다.
허나, 저의 생각은 제 경험으로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태국말을 좀 하고, 일행은 10년씩 산 분들과 술을 마시고 택시를
탔습니다 밤1시쯤..
제 일행이 혀가 좀 꼬였겠죠?
심하게 택시가 둘러 갑니다.
저와 제 일행 뒷자석에서 태국어 막합니다.(상급 태국어)-눈치 주느라-
기사..이왕 둘렀으니, 계속둘러갑니다.
-이 건 한국도 마찬가지 인듯. 한국택시도 한국인이 타고 술취해서 헤롱헤롱하면 둘러 갑니다-
그만 하지 말아야 할 실수를 제 일행이 합니다.
태국어도 "ㄱㅐ " 가 들어가면 욕이 참 많습니다.
태국말로 개는 "마" 입니다.
제 일행이 마..로 시작하는 말을 막하고 맙니다.
듣기 싫어하는 " 딩 똥" - 밥팅- 까지 썩어서...
약3분간 기사랑 서로 욕을 하더만..약2분후 아주 어두운 골목에 택시가
세워 집니다.
그리고 5분안에 택시가 40여대 우리택시를 둘러 쌉니다..
운전기사가 정글칼(타잔 할때 나오는칼)트렁크에서 꺼냅니다.
다른기사 친구들 연장 다 준비하고 10여명은 망 봅니다.
저희가 뭘 잘못했습니까??
돌아가는게 심해서 욕 몇 마디 했습니다. 그게 답니다.
제가 태어나서 첨으로 제목에 칼날이 들어 왔습니다.
눈물 납니다.
떨려서 말도 잘 안나오고 술 확! 깹니다
하는 말이라고는 " 짜이 옌엔 크랍~~~" -진정 하세요-
"커 톳 크랍~"" 밖에 생각 안납니다..
10년 산 제 일행 무릎꿇고 사과하고 1,000 밧 주고 보내 달라고 애원하고
풀려 났습니다.
저 제 목에 칼이 들어 올정도로 잘못 한거 없습니다.
단지 길을 잘아는거,
태국말을 좀 하는거 ...
눈뜨고 당하기 싫었던거 밖에 없습니다.
====================================================
어느곳이나 마찬가지 겠지만 제가 항상 수영하고 비교하는게
수영 아예 못하면, 허리넘는 물에 안들어 갑니다
좀 한다 싶을때 (저 정도 태국을 알때) 사고 납니다.
그 사고가 한번은 나고 많은걸 생각하게 합니다.
그후, 술 냄새 많이 나면 택시 잘 안탑니다.
술 왠만큼 깨고 타죠.
그리고 쪼금 둘러가는거 얘교로 바줍니다 그래봐짜 20밧입니다.
많이 둘러 간다 싶으면 정중하게 바른길 안내 합니다.
요즘도 방콕 자주가나 밤에 택시타면, 정중히 내가 가고 픈길 어디로 가자고 얘기하고 그럽니다.
제 친구 인천공항서 파주가는 모범 택시 탔는데, 12만원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지방 출신이라 서울 외곽길 잘 모릅니다.
그 택시비 내고 그러더군요.
방콕이나 서울이나 똑같다고..
우리나라도 외국인들 한테 우리한테 하듯이 그렇겐 하지 않는가 봅니다.
우리가 서울 사는 외국인이라 생각도 해보고,
방콕서도 애교로 봐 줄건 봐주고 했음 좋겠습니다
그냥 드리고 싶은 말은 -항 상 나 만이 옳지 않다- 입니다.
저도 아마 3번째 사건을 경험하지 못하였다면, 지금 이렇게 글은 안쓰겠죠?
태국말 좀만 하면 문제없다고 말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여행사 가이드들 방콕이 밤에 위험할수도 있다는말(물론 통제 원할하기에 하는말인건 알지만 100%없는말은 아니기에) 웃기지 말라고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걍 쭈욱 쓴글이라 수정 없이 바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