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클래식님 글 보고 생각나길래 용기내서 한번 적어봅니다.

이번 4월 24일 12시 5분 도착예정인 티웨이 항공이
글쎄 11시 15분인가 바퀴를 내리더니, 출국심사가 30분정도에 끝났네요. 짐을 맡기지 않았으면 다른 교통수단을 생각했을텐데...

처음부터 택시쉐어하실 분 한분하고 이동을 하기로 했는데... 전 파타야로 이동해야 하고, 한분은 바로 캄보디아가신다길래 저도 북부로 변경했네요.
북부가도 캄보디아행은 3시30분이 첫차, 파타야는4시20분이 첫차라서, 그냥 매직포인트 식당 공항에서 쉬다가 가기로 했습니다.
근데 넘 시간도 안가고 졸리기도 하고... ㅠ
그래서 걍 버스타고 시내 아무데나 가서 택시를 타기로 합니다.

결론 들어갑니다.
공항터미널까지 무료셔틀버스(24시간)로 이동합니다. 554번 버스가 돈무앙으로 가는데요. 자세히 보시면 554번 버스정류장이 두군데 입니다. 하나는 돈무앙쪽이고, 편의점에 가까운쪽은 돈무앙 반대쪽으로 간다고 합니다. 24시간 계속 다니는거 같더라구요. 물론 새벽이면 배차간격이 뜸한거 같습니다. 제가 554번 버스를 택한 이유는 돈무앙 방향이기도 하지만 들어오고 나가는 버스가 그때는 이 버스뿐이라서요 ㅋ 2시40분쯤 공항터미널에 도착해서 새벽3시경에 버스를 탔네요.

북부터미널을 가겠고 했더니 안간답니다. 아는대 택시탈꺼니까 가까운데 내려달라했더니 락시(Lak Si) 라는 곳에 내려 택시를 타랍니다. 락시까지 28밧(에어컨버스) 고속도로로 계속 가네요. 약20-30분정도 소요. 락시라는 사거리에서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주더니 요기서 택시를 타라고 친절히 알려줍니다. 100밧정도 나올꺼라고 알려주네요 ㅋ 택시타니까 89밧정도 나오네요.  참 버스비내고 버스표 잘 가지고 계세요. 중간에 어떤 남자직원이 타더니 검사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