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택시 빙빙 돌기도 하네요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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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7 22:53
인원이 많아서 택시타고 움직이고 팁을 주고 하는 형태로 움직이곤 했는데
일요일 아침에 택시를 타고 가는데 말을 알아들었는데 못알아 들었다는듯 계속 반복하기에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가는데..
동생이 길치인데 기억력은 좋아서 우회전 하는곳을 지나치자 바로 여긴데 하는데 택시기사가 갑자기 속도를 붕~ 내더니 우회전이 아닌 좌회전..좌회전..좌회전해서 근처 병원에 대려다 주며 이거 아니냐고..그때서야 저도 이 병원 아니고 더 가자고 하고..기사도 당연히 알고 있는지 원래 말했던 병원앞에서 알아서 서더군요..그 앞에서는 말도 안했는데 말이죠~
동생이 한국말로 했는데 기가막히게 알아듣네요^^ 다행히 동생이 기억력이 좋아서 잘 도착할 수 있었지 어디까지 갔을지~~
원래 네비켜고 가는데 그날은 그냥 알아서 가겠지 하고 별 생각 없었는데..역시 네비확인이 필수인가봅니다.
지난번 카오산에서 60좀 넘게 나오길래 인원도 있고 해서 그냥 100주고 내렸는데 이번에는 93나온거 굳이 5바트 잔돈을 받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