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계획잡고 한동안 끄라비에서 랑카위 대중교통편으로 가는방법에 관한 내용을 검색하다 없어

헤매고 헤매다 직접 해 봤습니다. ^^

 

이틀전 끄라비타운을 출발해 여기 랑카위 판타이콕 까지 온 경로 정보입니다,

 

끄라비타운에서 랑카위 제티포인트 선착장까지 에어컨 밴은 현재 투어사무소 800밧~950밧 입니다.

넘버7 게스트하우스는 800밧 달라고 했습니다.

몇군데 물어 보기는 했는데  더 싼곳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모든 곳이 출발 오전 7시 도착 오후 5시30분이라고 했습니다.

이것 저것 물어보면 모릅니다.  오로지 출발시간과 비용만 알려 주더군요.

 

그래서 직접 끄라비버스터미널에 갔더랬습니다.

 

지금은 예전 흐름한 건물 바로옆에 규모있게 새 건물로 지어서 아주 번듯합니다.

끄라비에서 사툰까지 시간표 물어보니 하루에 세번 11:00 / 13:00 / 15:00 버스가 있다고 했습니다.

중간중간 정차 하더군요.  요금은 221밧 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당일 첫차(11:00) 타고 사툰에 도착하면 오후4시입니다.

<사툰 탐마랑페리터미널에서 랑카위 가는 배편은 09:30 / 13:30 / 16:00  세번이랍니다>

당일 랑카위 갈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툰에서 하루 잤습니다.

사툰도착해서 버스 마지막 내려주는 곳에서 큰길로 나와 왼쪽 탐마랑 가는방향으로 약600~700미터 가면 게스트하우스 좀 있습니다.

200밧~600밧 까지 다양한 숙소 있더군요.  200밧숙소 잤는데 괜찮았습니다.

쏭테우 택시 탔는데 세명이 80밧주고 타고 갔습니다.

태워준 택시기사 아저씨가 물어봐서 다음날 탐마랑 간다고 하니 아침부터 와서 기다렸습니다.

차 타고 10분정도 가니깐 탐마랑 페리터미널이었습니다.  흥정 안하고 탔더니 150밧 달랬습니다. ㅎㅎ

보통 쏭테우(1명당 20~30밧) 있다고 하니 숙소에 알아 보시면 알려 줄겁니다.

 

배타고 국경 넘습니다. 부산에서 대마도 가는 기분입니다. ㅎㅎ

페리 발권 300밧 입니다.

배타고 랑카위 제티포인트 도착해서 밖으로 나오면 랑카위에서 운영하는 택시서비스 부스가 있습니다.

목적지 말하면 택시비 알려 줍니다.  그럼 택시한대 배정 받아서 타고 가면 됩니다.

인원수 물어 보는것 보니 인원수에 따라 택시요금은 좀 차이 나는듯 합니다.

택시가 작은것도 있고, 승합형도 있습니다.

저희는 세명이서 판타이콕 까지 승합형택시 40링깃 주고 왔습니다.

 

랑카위는 오토바이나 차량이 없으면 다니기 힘들듯합니다.

리조트 같은곳에서 어디 안가고 있으면 상관없구요. 

대충  자전거 10링깃  오토바이 30~40링깃   차량 60~80링깃 입니다.

돈 차이는 오토냐 기어냐에 따라 조금 차이나구요.  외제차 좋은것은 좀 비싸네요.. ㅎㅎ

 

요금비교 정리하면요

끄라비타운 숙소 또는 투어사무소 에어컨밴 800밧~950밧

 

대중교통편은 

끄라비타운-버스터미널  쏭테우 1인 40밧

끄라비-사툰  버스비 1인 221밧

사툰버스종점-숙소 쏭테우 20밧 (적당한금액인듯  쏭테우택시 아저씨가 숙소 있는곳 잘 압니다.)

숙소-탐마랑페리터미널 쏭테우 30밧~40밧

탐마랑-랑카위제티포인트페리터미널  배  300밧

 

합계금액_611밧

 

랑카위 제티포인트-목적지   택시비 10링깃~40링깃

 

그럼 취향대로 맞는 교통편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

 

한가지 이해 안되는것  끄라비-사툰  5시간 걸리고,  사툰-랑카위  1시간 걸려 합이 6시간이면 되고,  중간에 좀쉬고 페리터미널에 조금 일찍 도착한다고 해도 7~8시간이면 되는데요..

끄라비 여행사들은 오전 7시 출발에  오후 5시30분도착  10시간 넘게 걸린다고 하니 어찌 된건지...  ㅎㅎ

혹시 타 보신분들 어떤경로로 가는지 좀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