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들이 조인트티켓이나 여행자버스로 카오산에서 이동하시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가격도 천차만별이지요
300밧 전후로 치앙마이에 갑니다.
그러나 오늘 뱅기표사면서 치앙마이가는 표 사려하니 버스회사가 운행을 안한답니다.
제가 항상 이용하는 여행사가 좀 싼지라
다른여행사 가서 돈좀 더주더라도 사려고
많은 곳을 둘러다녔으나
안팝니다. 버스회사가 운행을 안한다고
그래서 게스트하우스에서 머칫 북부터미널에 가려고
게스트하우스 주인아줌마한테
택시비 얼마정도 나오냐고 물어보니

120에서 150밧 정도에 간답니다.

아 그전에 여행사에서 만난 일본인이
북부터미널가면 하루 여섯차례이상 버스가 있대요
400밧정도 하는게 14시간이 걸리구
500밧좀넘는게 원래 루트로 가서 10시간 걸린다 합니다.
그래서 버스터미널에 가려했지요

근데 게스트하우스 주인아짐한테 물어보는데
투숙객으로보이는 파키스탄 아자씨가 한군데 파는데 있다고 해서
따라 갔습니다.
절대 안믿었죠 그래도 속는셈 치고 따라갔습니다.
한군데 있습니다.
위치는 카오산 경찰서 근처입니다.
쉘주유소 있는 근처에
인터넷카페도 운영해서 쉽게 찾으실수 있을겁니다.
좀 좋은 여행사 처럼 보이구요
에어컨 설치되어 있고요 간판색이 노란색이엇나 ㅠㅠ
지금 영수증보니
welcome travel2 라고 적혀있네요

450밧에 샀습니다.
100프로 신용은 못하나 여행사말로는
한군데 버스회사만 운영한답니다. 자기네가 그걸 팔구요.
친절했던 파키스탄아저씨 따라가서 삐끼인ㄱ ㅏ했는데
삐끼인거같기도 하고 아닌거같기도하고
처음엔 친절하다 여느 인도인처럼 사생활에 대해 물어봅니다.
남친있냐 결혼했냐. ㅋㅋㅋㅋㅋ
하도 이런사람 많이 만나서 패턴대로 대화후 빠이빠이하고
지금 게스트하우스에서 버스기다리고있습니다.
원래 저녁출발이나 오후 4시 30분에 여행사앞에서 출발이랍니다.

버스타고 전철타고 버스터미널 가려고했는데
날씨가 더워서 도무지 용기가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택시타고 갈까 했는데
어차피 버스터미널에서도 400밧 이상하는데다가
택시값도 드니까
카오산에서 원래보다 두배에 가까운 금액이지만 450밧에 나쁘지 않은거같습니다.
귀찮으신분들 한번 이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