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카오산, 카오산-깐자나부리
coconut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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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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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9시 정도에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해서 우선 택시 승강장으로 갔습니다.
혹시 택시를 쉐어할 만한 분들이 계신지 두리번 거렸는데,
제 레이더 망에 잡히는 분이 안 계서서, 그냥 공항철도 타고 갔습니다.
공항-파야타이 역까지 공항철도 45바트
파야타이 1번 출구에서 카오산까지 택시 63바트 (미터 켜달라고 얘기했구요)
공항철도와 택시시간까지 약 1시간이면 공항에서 카오산까지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반대로 카오산에서 공항갈 때는 여러 업체에서 airport minibus 예약하고 갈 수 있더라구요.
저녁 7시에 카오산에서 출발하고 비가 꽤 많이 왔었음에도 1시간 정도 후에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140바트고, 예약할 때 지불하시면 되세요
카오산-깐자나부리는 여행사 통해서 많이 가시는 것 같은데 저는 자유여행으로 하루 jolly frog guest house에서 하루 묵고 왔습니다.
갈 때는 카오산에서 일반버스 타고, 남부터미널에서 에어컨 버스를 타고 깐자나부리로 가려고 생각했던 거였는데, 제 예상하고 달랐습니다.
남부터미널에서 표값 100바트 내고 매표소에 계셨던 분이 직접 나오셔서 1층에 있는 버스 승강장까지 데려다주시더라구요. 당연히 큰 에어컨 버스 타고 가는 줄 알았는데,
롯뚜(미니봉고)였어요, 처음에는 자리가 맨 앞 좌석이어서 나름 편하게 가고 있었는데, 가는 중간 중간 사람들이 타서 봉고 앞 중간 의자 펼쳐 앉는 곳에 약 1시간 넘게 타고 왔더니 좀 불편하더군요
약 2시간 정도 걸렸구요, 깐자나부리 버스타머널에서 여행자 거리까지 흥정해서 30바트 주고 왔습니다.
여기서 카오산 지도에 나와있는 버스 정류장 k지점에서 남부터미널 까지 가는 버스 타고 가려고 했지만 30분이이나 기다렸는데, 버스 정류장 가는 버스는 하나도 오지 않아서 다른 버스 정류장으로 갔구요 버스비는 12바트나 15바트 였던 것 같아요. 한 15분 정도 버스 타고 갔구요, 깐자나부리 정류장에서는 많은 쏭태우 기사들이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첫 번째 기사분은 여행자거리까지 80바트를 부르시고, 두 번째 기사분은 50바트를 부르셔서 30바트 흥정하고 갔습니다.
이런거 저런거 다 싫으시면 태사랑 지도에 표시되어있는 롯뚜 타고 가시면 되세요
깐자나부리에서 카오산까지는 140바트 내고 롯뚜 타고 왔습니다. 숙소 앞까지 와주니까, 편하더라구요. 흥정할 필요도 없구요.
깐자나부리에서는 자전거 하루에 40바트 빌려서 타실 수 있으세요. 오토바이 타고 싶었지만, 탈 줄모르고, 타기에는 좀 겁이 나서, 자전거 타고 콰이강의 다리까지 갔다 왔어요. 마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구요. 다리를 직접 걸어보는 재미도 있고. 전 너무 좋았습니다. 즐거운 여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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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9시 정도에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해서 우선 택시 승강장으로 갔습니다.
혹시 택시를 쉐어할 만한 분들이 계신지 두리번 거렸는데,
제 레이더 망에 잡히는 분이 안 계서서, 그냥 공항철도 타고 갔습니다.
공항-파야타이 역까지 공항철도 45바트
파야타이 1번 출구에서 카오산까지 택시 63바트 (미터 켜달라고 얘기했구요)
공항철도와 택시시간까지 약 1시간이면 공항에서 카오산까지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반대로 카오산에서 공항갈 때는 여러 업체에서 airport minibus 예약하고 갈 수 있더라구요.
저녁 7시에 카오산에서 출발하고 비가 꽤 많이 왔었음에도 1시간 정도 후에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140바트고, 예약할 때 지불하시면 되세요
카오산-깐자나부리는 여행사 통해서 많이 가시는 것 같은데 저는 자유여행으로 하루 jolly frog guest house에서 하루 묵고 왔습니다.
갈 때는 카오산에서 일반버스 타고, 남부터미널에서 에어컨 버스를 타고 깐자나부리로 가려고 생각했던 거였는데, 제 예상하고 달랐습니다.
남부터미널에서 표값 100바트 내고 매표소에 계셨던 분이 직접 나오셔서 1층에 있는 버스 승강장까지 데려다주시더라구요. 당연히 큰 에어컨 버스 타고 가는 줄 알았는데,
롯뚜(미니봉고)였어요, 처음에는 자리가 맨 앞 좌석이어서 나름 편하게 가고 있었는데, 가는 중간 중간 사람들이 타서 봉고 앞 중간 의자 펼쳐 앉는 곳에 약 1시간 넘게 타고 왔더니 좀 불편하더군요
약 2시간 정도 걸렸구요, 깐자나부리 버스타머널에서 여행자 거리까지 흥정해서 30바트 주고 왔습니다.
여기서 카오산 지도에 나와있는 버스 정류장 k지점에서 남부터미널 까지 가는 버스 타고 가려고 했지만 30분이이나 기다렸는데, 버스 정류장 가는 버스는 하나도 오지 않아서 다른 버스 정류장으로 갔구요 버스비는 12바트나 15바트 였던 것 같아요. 한 15분 정도 버스 타고 갔구요, 깐자나부리 정류장에서는 많은 쏭태우 기사들이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첫 번째 기사분은 여행자거리까지 80바트를 부르시고, 두 번째 기사분은 50바트를 부르셔서 30바트 흥정하고 갔습니다.
이런거 저런거 다 싫으시면 태사랑 지도에 표시되어있는 롯뚜 타고 가시면 되세요
깐자나부리에서 카오산까지는 140바트 내고 롯뚜 타고 왔습니다. 숙소 앞까지 와주니까, 편하더라구요. 흥정할 필요도 없구요.
깐자나부리에서는 자전거 하루에 40바트 빌려서 타실 수 있으세요. 오토바이 타고 싶었지만, 탈 줄모르고, 타기에는 좀 겁이 나서, 자전거 타고 콰이강의 다리까지 갔다 왔어요. 마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구요. 다리를 직접 걸어보는 재미도 있고. 전 너무 좋았습니다. 즐거운 여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