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나품공항에서 꼬창까지 이동
안녕하세요?
태국에 가기 전에 태사랑에서 여러가지 좋은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혹시 제 경험이 좀 도움이 될까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8/28일 새벽 2시에 수완나품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 시간에 호텔이동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또 꼬창행 버스타고 그러면
번거롭고 돈도 많이 들 것 같아서 공항에서 그냥 노숙을 했습니다.
지하1층에 세계 각국에서 온 노숙자(?)들이 많더군요.
참고로 노숙하실 분들은 얇은 담요나 여름용 침낭을 가져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항에 에어콘이 워낙 빵빵해서 좀 자다보면 추워요.^^
꼬창행 미니밴 매표소는 1층 8번 GATE옆에 있습니다.
제일 일찍 출발하는 버스가 7시50분 입니다.
자다가 아침 6시 30분 정도에 매표소에 가니 직원이 나와 있더군요.
편도는 600바트, 왕복은 800바트 입니다.
저는 왕복으로 끊었습니다.
표 살 때 꼬창에서 묵을 호텔 말하면 호텔까지 데려다 줍니다.
그리고 표 주면서 꼬창에서 나올 때 미니밴 시간표랑 전화번호 줍니다.
전화는 꼬창에서 나오기 이틀전에 전화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꼬창에서 나오기 이틀 전에 전화해서 예약하면 호텔까지 픽업하러 옵니다.
무척 편리합니다.
그리고 참고로 저는 꼬창에서 수완나품 공항으로 나와서 카오산로드로 갔는데요.
저녁 5시 정도에 PUBLIC택시를 탔는데 SURCHARGE(50바트)랑 고속도로비(70바트)
다 합해서 410바트 나왔습니다.
같이 간 친구랑 미니밴에서 만난 이스라엘 배낭객(2명)들이랑 택시 SHARE하니까
1인당 100바트밖에 안 들었습니다.
그 밖에 꼬창에 대해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아래에 남겨 주세요.
제가 아는 데 까지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여행 하세요.~~
(아! 또 가고 싶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