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기차이용시 주의점
제가 예전에 방콕갔을때 아유타야를 다녀와서...그땐 방파인을 가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방파인에만 갔었는데요.
기차를 이용했구요...
오전에 출발해서 방파인까지 갈때는 괜찮았고
방콕으로 돌아올때는 오후 4시 열차를 이용하려는 계획이었는데요.
방콕행 열차가 오후 4시에 갑자기 취소된거에요.헐
저녁 7시에 온다는 거에요.
저는 밤 비행기로 한국을 돌아와야하는데 엄청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게 아유타야로 가서 그곳에서 출발해야겠다 생각했죠...
아무래도 방파인이 작은 역이라...
그래서 천만 다행히도 아유타야에서 5시20분 정도에 방콕행 열차를 탔습니다.
방콕은...
변수가 많은것 같습니다.
기차가 취소 될 수도 있고 변경될 수 도 있으니 꼭 시간적 여유를 두고 움직이세요.
지금은 웃으며 이야기 할 수 있는 추억이 되었지만 그때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ㅎㅎ
한국행 출국 마지막 날은 먼곳으로의 이동은 하지 않는게 좋을것 같아요.
참, 방파인은 정말 좋았습니다. 왕의 별궁..
넓은 잔디에 한가하고 여유로운 곳..그런곳 좋아하는 분이시면 정말 좋아하실꺼에요.
전 왕궁보다 두씻가든 보다도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