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북부터미널-치앙마이- 빠이(므엉뺑온천)- 방콕 정보 입니다
항공권 준비를 출발 20일 전부터 했는데 그리고 8월 20일경이면 충분하리라 생각했는데 정말 항공권구하기 어려웠습니다
모처럼 계획했던 여행인데 포기할까 하다가 와이프가 너무 서운해 하길래 끈질지게 투익에 예약하여 20일 오후에 출발했습니다
방콕에 새벽 12시 30분경에 도착했는데 적당히 있을곳도 없고 답답했습니다
그리고 여기 태사랑에 새벽에 도착한 분들이 북부터미널로 가는 정보는 너무 없었습니다
공항 대합실에서 1시30분경 북부터미널로 갔습니다. 버스도 없고 해서 4층으로 올라가 택시를 탓는데 새벽에 고속도로를 경유해서 택시비 250밧과 통행료 70밧포함 320밧 주었습니다
북부터미널에서 치앙마이 가는 버스는 첫차가 6시 30분 로칼버스입니다
대합실입구 우측 치앙마이행 매표소에서 32인승으로 구입했는데 요금은 605밧으로 되어있으나 518밧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달라고 했음)
차량 겉모습은 좋았는데 치앙마이로 가는도중 비가왔는데 하필이면 내 앞좌석의 외국인과 우리좌석에 비가새서 그냥 어이없어 웃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다음차량이 9시였는데 너무 시간차이가 있었고 대부분 좋은차들은 오후에 출발하는것 같았습니다
하루를 치앙마이에서 머믈고 아침에 치앙마이 아케이드로 가서 로칼버스 이용해서 빠이로 갔습니다. 여행자버스 예약을 할까 했으나 그냥 이번에는 로칼버스를 이용했으며 아케이드에서 빠뚜타페로 올때는 1인당 20밧을 주었고 아케이드로 갈때는 2명이 50밧을 주었습니다
빠이로 가는 버스는 아침 7시가 첫차인것 같았고 매 시간 시간마다 있었으며 막차가 오후 4시인것 같았는데 빠이에서 치앙마이로 오는 버스도 동일했습니다 (여행자버스는 모름)
빠이길은 고갯길이 너무 험해 밤에는 운행이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경치가 좋다는 기록이 있었는데 구경은 커녕 우리 부부는 멀미하지 않은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너무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참고로 우린 60대 중반입니다)
요금은 150밧이고 차량은 미니버스와 우리나라 봉고같은 좀더 작은버스 두종류가 다녔습니다
빠이에서는 아고다를 통해 숙소를 이틀 예약하고 갔었는데 최악이었고 하룻만에 철수했습니다
보기에도 좋고 사람들도 많았는데 우리 부부는 하룻밤을 거의 뜬눈으로 보내고 아침에 채크아웃을 하려다 너무나 서운해 오토바이를 하루 랜트해서 므엉뺑온천으로 갔습니다
오토바이는 하루 대여료가 140밧이었고 므엉뺑 가는 길은 이곳 태사랑에 있는 자료를 참고로 했는데 정말 정확하게 기록되어있어 찾기가 쉬었습니다
가는도중 경치좋은곳은 빠이 여행중에 최고로서 유럽여행을 하는 것인가 착각할 정도였으며 미리 준비해간 계란은 온천수에 넣자 곧 삶아졌습니다
우린 므엉뺑 간것으로 빠이 여행은 만족합니다 (일반 차량으로는 갈수 없을것 같음)
그리고 빠이는 젊은사람들이 여행하기는 좋은것 같았으나 우리같이 나이먹은 사람들은 솔직하게 별로인것 같습니다
치앙마이에서 저녁 9시30분 나컨차이 버스편으로 방콕으로 왔습니다
가격은 605밧이었고 차량상태나 안내양도 친절했습니다. 차내온도가 21-22도로써 춥습니다.
담요 1장을 주는데 가능하면 긴바지, 긴팔상의 착용을 권합니다
그리고 나컨차이버스정류장은 치앙마이아케이드 바로옆에 별도로 있으며 방콕행 퍼스트클래스는 5일전에 예약을 할려고 했으나 좌석이 없었고 기차는 출발전부터 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할려고 했으나 할수가 없었습니다
치앙마이는 세번째 여행이었고 편히 여행하려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이번여행에서 므엉뺑온천 마저 가지 않했다면 얼마나 서운했을까 하는 마음이며 와이프는 고생도했고 오토바이 뒤에타고 왕복 2시간 가량달리다보니 다리가 시커멓게 탓지만 그래도 좋았답니다
여기 태사랑에서 좋은정보 많이 얻어 기억에 남는 여행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