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에 태국 여행을 준비하면서 저렴한 경유행 티켓 중에 베트남항공을 선택 했습니다. 

그 때 베트남항공은 호치민 경유편은 당일 연길이 가능했지만 쉽게 좌석이 나지 않았습니다.
하노이 경유편에는 다음날 아침 9시에 출발하는 방콕행 비행기 였습니다.  
그래서 하노이를 스탑오버를 하지 않는 이상은 매우 불편한 스케즐 이었습니다. 

9월부터 저렴한 방콕행 티켓을 유명 온라인 여행사에서 검색 하면 
그 중 매우 저렴한 항공사가 베트남항공 이었습니다. 
항공 요금은 15만원 정도이고 텍스는 27만원 정도로 총 44만원이면 태국을 다녀 올 수 있습니다.

베트남항공 항공권은 15일 유효기간며, 하노이에서 1회 무료로 스탑오버(단 하노이 공항세는 발생)를 하실 수 있습니다.

베트남항공은 오전 10:05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하노이 공항서 비행기를 환승 한 후 같은 날
18:05에 방콕 수안나폼 공항에 도착 하는 스케즐 입니다.
이러한 스케즐로 지난해 처럼 하노이에서 하루 숙박을 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베트남항공 비행기 기종도 좋습니다.
인천공항서 출발하는 베트남항공은 보잉의 장거리 비행기인 777-200 이고,
하노이 공항서 방콕으로 출발하는 비행기는 에어버스 A321 비행기 입니다. 
모든 노선이 국제선이기 때문에 기내식을 줄 때 맥주를 무료를 마실 수 있습니다.
다만 주 3회 이러한 스케즐이 있는 것 같으니, 예약 날짜를 잘 잡으세요.

9월부터 10월말 전에 방콕을 저렴한 비행기를 이용하실 분들은 베트남항공을 한번 고려해 보세요. 

* 아래 이미지는 제가 인천공항에서 촬영한 베트남항공 777-200 비행기 이미지에 
하노이 경유 방콕 스케즐 내용을 붙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