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왜 글의 내용이 없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번 올릴께요. 이번엔 간단히...

공항 ---> 막까산, 시티라인: 편도 35바트
막까산 --> 숙소(룸피니 역 근처), 택시: 100바트 (91바트 + 팁)

막까산역에서 MRT를 갈아타려고 했지만 이미 막차가 끊겨서 택시를 타야했습니다.
아래층으로 내려오면 택시 승강장 표시가 있는데 이곳에서 타지 마시고 역 밖으로 나가 MRT 갈아타는 곳으로 가세요. (친절한 역무원이 알려줬습니다.) 길을 따라 가시면 고가 도로 밑 교차로에서 사람들이 택시를 잡습니다. 이곳의 미터 택시들은 믿고 타도 된다고 합니다. 의심병 많은 저는 택시 잡으려고 기다리시는 한 분에게 재차 확인한 후 탔습니다.

룸피니 역 근처 숙소에서 간판을 못보고 그냥 지나쳐서 다시 빙 돌아와야 해서 금액이 예상보다 좀 더 나왔지만 제대로 찾았다면 85바트 정도 나올거예요. 그 근처에 왔을 때 요금을 대충 봤었는데 그 정도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밤인데다가 숙소가 골목안에 있어서 좀 헤맸습니다. 택시 기사아저씨가 핸드폰으로 숙소로 전화도 해 주신것도 있고 또 제가 첨에 일부러 헤매는거 아닌가 의심했던 마음이 미안하기도 해서 내릴 때 잔돈 주시는걸 안받고 그냥 내렸습니다.

혹시 한밤중에 공항에서 시롬 또는 룸피니 역 근처로 가신는 분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