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나품 공항 요즘 사람들 많아요~(출국장)
12월07일 밤 11시 30분 TG 656 타고 왔습니다.
공항 출국장에는 항상 출국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지만요.
이제까지 다녀오면서 사람이 엄청 많은걸 처음봤어요.
정말로 성수기 시즌이라는게 새삼스럽게 느꼇습니다.
9시에 티켓팅을 하고 면세점은 구경안할꺼라 그냥 출국장에서 띵가띵가 앉아서 놀다가
10시쯤 슬슬 들어가야 겠다 싶어서 수속하러 가는 순간 엄청난 사람들로 깜짝 놀랬어요.
이미그레이션 안으로 들어가기 까지가 5분, 안에서 줄서서 도장 꽝 하고 찍어 주는거 기다리는데, 20분, 면세점으로 들어가면 되겠다 했는데, 바로 X- 레이 검사를 하더라구요.
(아마 사람들이 많아서 면세점 진입 직전에 하는거 같았어요,)
X-레이 검사도 놀이 동산에 줄 길게 설때나 볼수 있는 꼬불꼬불 기차길 놀이(응?) 를 15분 하고 겨우 면세점을 쳐다도 보지 않고 눈썹 휘날리게 게이트까지 가는데 거의 40여분 걸렸어요....
10시 50분까지 게이트 안에 들어오라고 되어있었거든요.
아! 제가 탔던 TG656은 A3에서 탑승해서 거의 끝에서 탔어요.
시간에 마추어서 가기는 했는데 먼가 힘들고 그렇게 수 많은 외쿡인들이 태국을 찾는거에 대해 놀라웠습니다.(머.. 저도 그네들의 눈에는 외쿡인이죠 ㅋㅋ)
성수기때 나가시는 분들은 방콕에서 인천오실때 티켓팅을 얼릉하시고 바로 이미그레이션 수속 하시길를 참고 하셨으면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