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터미널에서 썽태우 이용할 때 주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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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터미널에서 썽태우 이용할 때 주의점

고구마 22 1984

얼마전 요왕도 이것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제 느낌을 한번 얘기해 보려구요...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btr&wr_id=26978

 

요 근래 파타야 드나든 걸 기억해보니 렌트카로 온 적이 있고 택시를 대절해오거나 또는 아시는 분이랑 타이밍이 잘 맞아서 그분 차를 얻어 타고 오거나 뭐 그랬었습니다. 

그래서 버스를 타고 파타야에 들어온게 좀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분위기를 몰랐지 뭐에요. -_-;;

 

우리는 파타야 방콕버스 터미널에 내리면(파타야 북부(팟타야 느아)길에 있지요.) 터미널 안에서 썽태우를 타지 않고, 바로 터미널 앞길인 파타야 북부도로 건너편으로 가서 썽태우를 기다리곤 했습니다. 이건 파타야에 오는 태국 현지인들도 다들 이렇게 탔었고, 이렇게 하면 돌고래상까지 10밧에 가니까요. 

그래서 이번에 와서도 늘 하던대로 도로 가장자리에 서서 썽태우가 오길 기다렸는데 정말 단 한 대도 오질 않는거에요. 

헐... 뭔가 분위기가 바뀐게 감지되어서 포기를 하고는 다시 도로를 건너 터미널안의 썽태우 대기소로 가서 요금을 물어보니, 돌고래 상까지는 40밧이고 돌고래상을 지나 워킹까지 가는데는 50밧이라고 합니다. 

이걸 타지않고서는 터미널을 벗어날 수가 없겠다 싶어 일단 1인당 40밧에 돌고래상까지 갔고요, 거기서부터야 뭐 순환썽태우가 단돈 10밧에 워킹스트릿 초입이나 나끄아 종점까지 데려다주니까 터미널에서 부른 “워킹까지 피프티!!”가 얼추 계산이 맞는 거지요. 와우! 터미널 출발 썽태우 프리미엄이 30밧이로구나~

 

일단 썽태우에 올라타고보니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썽태우 루트가 좀 바뀌었어요. 

터미널에서 파타야 북부도로로 곧장 나가질 않고 터미널 뒤쪽의 골목길을 타고 요리조리가다가 적당한 지점(포티싼으로 연결되는 싸이쌈길)에서 북부도로로 안착합니다. 

그래서 예전처럼 북부도로에서 왔다갔다하는 순환 썽태우타고 터미널을 벗어나는게 불가능해졌어요. 아예 경로를 바꿔버렸으니까요. 어디 나갈테면 나가봐라 이건가봐요. 헐... 

 

하지만 다행히도 돌고래상에서 터미널로 가는 거는 종전과 같이 10밧입니다. 

파타야 들어와서하는 맨 첫번재 이동이 살짝 껄끄럽긴하죠. ^^ 뭐 우리야 외국인이니 뭐 하라면 해야죠. 거기서 목소리 높여 따지다가 찍히면 그나마도 안 태워줄수도 있어요. ㅠㅠ

 

그래도 이 외의 다른 구간은 다 10밧이니까 여전히 파타야의 썽태우 교통비는 저렴합니다.

 

 

 

 

터미널 안의 썽태우 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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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타야의 썽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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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Comments
클래식s 2017.12.11 15:59  
담합완료군요. 그런데 3년전부터도 교민분들이 꾸준히 터미널 앞에서 10bt 성태우 타기 힘들다라고도 하시고, 그와중에도 가끔 타시는 분들도 계셨었는데, (그래서 헷갈리더라고요.)

 돌고래상에서 터미널 거쳐서 아에 모든 성태우들이 저렇게 이동한다면 못타겠네요.
Justina 2017.12.11 16:43  
여기도  담합을 하나봐요ㅜㅜ
좋은정보  너무감사합니다
다음생애 2017.12.11 18:56  
역시 그랬군요. 전 파타야까지 갔다가 하도 화가 나길레 그냥 방콕으로 되돌아 오고 말았어요. 파타야 두번째였기에 나름 썽태우 이용해서 교통비 절약하려다가...
이 정보 알았더라면 그런일 없었을텐데...
다음생애 2017.12.11 19:02  
그렇다고 Thai 흉보고픈 마음은 눈꼽만큼도 없어요. 단지 파타야가 문제네요.
도착하자마자부터 인상이 흐려진다면야..
파피용이 2017.12.11 20:40  
터미널에서 사람모아서 출발하는 썽태우 호텔까지 40밧인가 50밧하지않나요? 그거 타고 다녔었는데...요즘은 캐리어 들고 오토바이 택시 타고 이용하니 가격을 잘 모르겠네요.
요술왕자 2017.12.12 21:40  
위 글이 그 썽태우에 대한 내용입니다.
파피용이 2017.12.13 10:37  
과거 몇년간은 그 썽태우 타고 다녔는데 호텔 바로 앞까지 데려다주니 오히려 더 좋지않나요? 사람들 순서대로 좀 돌아서 가지만 편하고 더 좋던데요. 돌고래상까지만 간다면 손해겠지만 그런 여행자는 별로없기에..
돌고래상 까지는 30밧이였나요? 2~3년 전에도 호텔까지 40~50밧이였는데

그리고 돌아가는거는 앞에 교통체증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에까마이에서 출발하는 버스도 언제부턴가 뒷길을 이용해서 터미널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버스 터미널 거리 썽태우 아예 반대차선으로 못지나가게 벽쳐서 막아논걸로 기억하는데요.
요술왕자 2017.12.13 11:41  
예전에는 해안도로, 싸이썽 전구간으로는 20밧, 부아카오, 쩜티안 같은 곳으로는 30밧이었어요.
그리고 돈이 문제가 아니고 팟타야 따이 길을 운행 하지 않고 터미널에서만 출발하는 것은 여행자들만 쉬운 돈벌이 상대로 보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깔로스 2018.01.11 09:12  
저는 이 썽태우를 한번도 타보질 않아서 잘은 모릅니다만
돌고래에서 터미날은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터미널에서 돌고래로 오려면 터미날을 나와서 우회전을 해야합니다.
이 우회전이 5 6년전에는 됐었는데(가능시간대별로) 3 4년전에 막아버리고 터미날 나와서 좌회전해서 신호등에서 유턴을 해서 돌고래로 올라가게 했었습니다.
헌데 그나마도 1 2년전부터 유턴이 불법이되어 유턴을 못하게 했는데 썽태우는 대부분 그냥 불법유턴을 해왔었습니다만 이젠 완전 불가가 된것 같습니다.
그래서 터미날에서 돌고래로 가려면 뒷길로 나와서 포티샨이나 스쿰빗으로 좀 돌아가야 하는 모양입니다.
타이거지 2017.12.12 05:58  
요왕님도 올려 주셨지만..
고구마님께서 덧붙여 상세하게 올려 주셨군요..
참으로 고급진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파타야 터미널에 내려서..순환썽태우..기둘리며..시내 진입 시도..
이 정보를 모르면..스타트부터..김이 모락모락^^ 초장부터..꼬입니다 @#$#
애쓰셨습니다^^.
박물제 2017.12.12 21:29  
요왕님이 저번에올려주셔서 읽었는데 전 터미널쪽에 대기하는것도있고 건너편 지나가는것도 있을거라 생각하고(무식하면 고생한다고)20~30분 무작정 기다리다 탔네요..완전 없는건 아닌듯요..단지 기다림이ㅠㅜ^^::많이 안다니니 아쉽더라구요ㅠㅜ
요술왕자 2017.12.13 11:42  
기다리면 오기는 하는 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박물제 2017.12.16 00:37  
네 오긴오나봅니다 저뿐만이니라 태국분이랑 외국인분들도 종종 기다리던데요.
공심채 2017.12.12 22:15  
겨울철에 배낭 메고 갈 때는 그냥 돌핀상까지 슬슬 걸어다니기도 했는데.. 겨울철이 아니고 배낭이 아니라면 썽태우를 타는 수 밖에 없겠네요..
난조아 2017.12.14 03:08  
저도 12/8일에 이용했는데 50바트 그냥 고정 담합이더군요
이랑쇠랑 2018.01.09 13:20  
파타야 버스터미널에서 씨암디자인 호텔까지 가려면, 썽태우로 돌고래까지 간 다음 하차하고, 다시 해변도로 썽태우를 타고 2번골목 앞에서 하차해야 하나요? 아님 호텔 앞까지 가는 썽태우는 없나요?
클래식s 2018.01.11 09:36  
싸이썽이든 비치로드든 둘다 일방 통행이니 아시는 방법대로 입니다.
 50bt 주고 타고 가시던지요.
쌀라선프라남프라짜우 2018.01.25 15:56  
오토바이 뒷좌석 타고 가는건 어떻가요?
방콕에 있을때 가까운 곳 갈때는 타고 다닌 기억이 있는데..
mazarine 2018.02.02 11:20  
시간 대략 10~20분정도 참을수 있다면 터미널에서 건너가 슬슬 걸어가면 10밧에 돌고래상까지 가곤 하는데, 요즘은 그냥 30밧이면 타고갑니다 ㅎㅎ 50밧 이상 부르면 약간의 시간을 감수하고 가고요ㅎㅎ
돌아올때도 저는 돌고래상에서 터미널방향 인도초입에서 기다리면 출발하는거 간혹 대기하는데 조금 기다리고 터미널까지 저렴하게 갑니다
[JUN] 2018.02.26 15:30  
이번에 오랜만에 파타야 갔다왔는데 예전엔 40이었는데 50이라더군요 올랐네 하고 생각했는데 호텔을 물어보더군요 호텔 소이입구에서 기사 내려서는 골뫼으로 들어가라하고 줄로 묶은 트렁크도 자기가 풀어주고 속으로 서비스 좋아졌네 했는데 말입니다 대신에 여러사람들 호텔로가는지 삥삥 둘러가긴 하더군요
shanekwak 2018.11.13 08:59  
결국 이리 되었네요 여행객들은 현지에서 그리 하라면 달라는대로 주는수밖에요ㅠㅠ
아미로 2019.03.23 04:13  
저번에 이 정보를 봤어야 했는데. 18년 8월 노선도만 보고 길건너 한참 기다리다 안와서 결국 지나가는오토바이타고 갔내요.
이번에 다시 가는데 어떻게 가야 하나 찾다가 이 글을 봤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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