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투어 이용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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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투어 이용 경험담

따라구룽 4 4824
게시판에서 찬투어에 대한 호평이 많아서 이번에 저도 이용해 봤습니다.
역시 모든 것은 복불복이더군요.

제가 이용한 찬투어 버스는 s클래스 등급의 버스로 방콕-치앙마이 구간 요금이 657밧입니다.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갈 때, 버스는 비교적 깨끗하였으나 저희 자리가 6ㅡ7번대 자리.
화장실로 내려가는 계단 옆의 자리였고, 2층 문이 고장났는지 문이 계속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해서 제대로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치앙마이에서 방콕으로 내려올 때, 버스는 낡았고 지저분했습니다. 저희 자리는 9-10번대 자리.
10번대 자리는 가능한 앉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의자 간격도 좁고 불편해서 잠을 자기 어려웠습니다.
이 버스는 1층과 2층 사이에 문이 아예 없어서 방콕이 가까워올수록 화장실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왔습니다.

결론은, '찬투어 버스 s클래스도 새버스와 헌버스 사이에 차이가 많다', '가능한 1번~5번 좌석을 예약해야 편안하게 다닐 수 있다'는 겁니다.

참참참~ 
방콕-치앙마이 구간에서 짐을 부쳤지만 짐표 없었습니다.
치앙마이-방콕 구간에서는 짐표를 달고, 좌석표에 짐표의 번호를 적어주었으나 실제로 짐을 찾을 때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별로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4 Comments
말련 2012.08.18 11:55  
저도 찬투어 타고 다녔는데, 2층쪽 좌석은 넓고 편했습니다만,  시트가 음... 포플 일어나는 천 재질이라 그런지 오래되서 냄새가 꽤 나더랍니다. 그래도 뭐 그 정도야 999나 나컨차이보다 저렴하고, 우선 좌석이 넓으니 편안해서 괜찮다고 넘기는데..... 근데.... 밤 버스 타면 표 값에 음식 값 포함되서 휴게소에서 저녁준다던데, 전 농카이갈때나 치앙마이에서 올때나 못먹어봤습니다. 내가 몰라서 그럴까 싶어 휴게소에 내려서 밥 시간이라고 30분 줄때, 식당 가서 표 내밀고 밥 하니까, 그 표 포함 안된거라던데요. ㅡ.ㅡ;;; 할수 없이 컵라면으로 때운 기억이 ㅎㅎ;;;

 누가 아시는 분 리플 부탁드립니다. 찬투어는 왜 밥 안줘요? 한번 경험 삼아 먹고픈데 흑흑... 이번에 꼬리빼 갈때도 찬투어에서 출발하는 것 있으면 타고 갈 거라... 밥 주는지 안주는지 리플 부탁드립니다 -0-;; 태국 떠나기전에 꼭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안주면 나컨차이 한번 타볼까 싶어서요. 그 버스는 줄까요? -.-;;
누텔라 2012.08.19 12:09  
찬투어보다 저렴한 쏨밧 투어도 괜찮습니다... (프로모션하면 싸져요.-자주합니다.)
근데 시트 구조가 나컨차이가 좀더 몸에 편하게 맞춰지는 느낌이던데요...
푹신하진 않지만 머랄까  허리가 좀 덜아픈??

그리고 장거리는 밥 주던데요...... 무정차 하는 경우엔 도시락을 주구요.....
정차 하는 경우엔 버스표에 식권이 붙어있구요....
시골길 2012.08.22 09:15  
쏨밧투어가 가성비론 최곱니다... 차량 깨끗하지..물&간식..식권까지....
지금까지 실망시킨 적이 없는'쏨밧'추천합니다..^^
아프다 2012.08.26 22:34  
찬투어는 식사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간식만 제공합니다.

다만 농카이 - 푸켓 구간만 식사를 제공합니다.

현제 버스교체작업을 하고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작업이 끝나면 좀 더 좋은 버스로 ...ㅋㅋ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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