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스카이의 색다른 경험!

홈 > 태국게시판 > 교통정보
교통정보

- 방콕 시내 교통, 도시간 이동, 지방 도시내 교통편 등, 현지의 탈 것과 이동 방법에 관한 정보를 올리는 곳
- 공항과 터미널, 선착장 관련 정보도 이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 프로모션 항공권 정보 등은 행사/특별요금정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 순수한 그랩이용후기는 이 게시판에 올릴 수 있으나, 본문에 할인코드 포함시 그 부분은 삭제 됩니다. 그랩할인코드는 따로 할인코드공유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BTS 역간 소요시간과 요금 조회 / 기차 예약

타이스카이의 색다른 경험!

여사모 5 2852
3박5일일정의 타이스카이를 탔는데, 갈때도 점화플러그에 불꽃이 튀지않는다는 조종사의 지적으로 문을 닫고 시동을 걸었다가  다시 열고 정비를 했다.
한국에서의 정비가 비용문제때문인지는 몰라도 정비담당자가 같이 타고 동행하는게 특이했다.
그리도 출발할때는 같이 동승한 타이스카이 한국직원이 친절히 안내해줬고 승무원들의 영어,태국어어방송을 한국어로 재방송해줘서 대부분의 승객들이 별문제없이 1시간30분가까이 연착했는대도 별항의는 없었다.
문제는 귀국편에서 발생했는데 예정보다 20분정도 늦게 이륙해서 불을 끄고 잠이 약간 들었는데 (1시간 30분가까이 비행) 갑자기 한국어 안내방송이 나왔다. " 기체에 이상이 발견되 30분후에 방콕공항으로 회항한다고..."
물론 미리 얘기하면 승객들이 동요할수도 있겠지만 자다가 뒤통수맞는것 같은 기분은 바로 이것일거라고 생각한다.
비행기에서 내려 여권을 맡기고 밖으로 나가기위해 우리는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기장을 비롯한 승무원들은 새치기해서 유유히 빠져나갔고 타이스카이 한국직원(갈때 직원이 아니었슴)은 미소까지 띠고 빠져나갔다.
밖으로 나와 버스를 타고 20분정도의 거리에 있는 950밧정도의 프린스톤 파크 서비스 아파트로 옮기는 과정은 무리가 없었지만 아침에 모이는 시간,식사준비상황, 항공기 이륙예정시간등을 알려주는 유인물이나 안내직원들은 1명도 없었다.
근처에서 식사문제를 해결하려해도 언제 출발할지 몰라 못가시는분들이 많았고 편의점등에서 사온 빵등으로 끼니를 해결하시는분들이 대다수였다.
승객의 대부분이 한국인 승객들이라 일종의  '에스코터"로 탑승한 한국인직원은 상황이 종료 될때까지 볼수 없었고 비행기가 인천공항 착륙 1시간전쯤인가 세관신고서 나눠줄때 넥타이도 느슨히 풀고 자다 일어난 부시시한 얼굴로 드디어 나타나서 볼펜을 빌려주고 있었다.
아주 잘생기신 20대후반의 남자분이시던데 "한국에서 출발하는 항공기에는 한국어안내원이 1명이 타게되있는" 이유를 모르셔서 타이스카이에서는 영어 안내 방송만 했는지 궁금하다.(항공기가 타이스카이보다 몇십배많은 타이항공은 한국어 안내방송을 승객이 무서워서 하는지?)
항공사에서 정비를 소홀히하고 운항 할까봐 정비문제로 연착 연발 하는것에대한 승객들의 클레임을 많이 제한하고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승객들을 제대로 보호하고, 쉬게해주고,식사하게해주는데 소홀하다면 그냥 시내버스회사나 차리는게 좋을것 같다.
아직 타이스카이항공에서는 아무런 답변이 없다.
답변을 기대하는건 너무 무리한 얘긴가??
 
 
5 Comments
은비 2005.10.19 00:55  
  타이스카이항공은 한국에 지점 없구여...
(단, 총판매 여행사는 있음)
그리고 기내에 타는 사람은 한국어안내원 이긴 한데..
문제는 소속이 여행사 t/c(가이드) 에요.....
원론이 그러니 답변을 기대하신다는것 자체가 ㅡㅡ
은비 2005.10.19 00:59  
  참고로 L1011 은 원래 기장 부기장 사무장
그리고 말슴하신 정비담당자가 모두 타야 돼요.....
기종 자체가 그래놔서....
참고로 많은 항공사에서 운행하는 B747-300 이상,
B777 기종 들은 안타도 되구요........
한 2~30년 전 방식인데 ㅡㅡ;;;;;
법대로 2005.10.19 17:12  
  아는분 몇분도 그비행기를 탓다가... ㅡ,.ㅡ
출근도 못하고.......
결국 회사에서 모질게 깨졌다는 뒤소문만 무성합니다...

불쌍한~~~~~
(안가길 잘했지....암~~ 그렇고 말고!!)
화신지공사 2005.10.27 08:24  
  저기요 공항에서 서비스호텔가는 방법좀 갈켜주세요
저두 거기에서 믁을예정인데
늘거기에 2005.10.27 12:33  
  미리 얘기했답니다. 뜨고 한시간정도...기장이 영어로 기체결함에 대해 방송하드리고요...-이때까지 승객들 동요 없었음- 30분 뒤에 한국어로 회항한다고 하자 그때 부터 술렁이더라고요...암튼 저도 이거 타고 왔는뎅...다신 안타고 싶지만 왕복으로 끊어서리 이거 타고 다시 나가야 해요 ㅠ.ㅠ

화신지공사님 프린스턴팍은 라차다 딘댕에 있는뎅 택시 타시고 딘댕 폴리스스테이션이라고 하세요...프린스턴팍이라고 하믄 대부분 잘몰릅니다. 바로 맞은편에 딘댕경찰서가 있답니다. 공항선 아주 가까와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