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에서 오토바이 이용(Aya Service)
K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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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9 02:00
빠이는 걸어서도 30분정도면 거의 대부분 돌아볼 수 있는 작은 마을이지만, 그 주변에 있는 관광포인트를 가려면, 오토바이가 필요 합니다.
여기 있는 4박 5일동안 오토바이를 빌려서 편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오토바이 대여비가 타 도시에 비해 정말 저렴합니다.
푸켓의 경우 비싸면 250바트, 싸게 빌려도 200바트 (일일 대여 기준) 인데여. 여기는 아주 싼 것은 80바트 부터 비싼 것, 고급 이 200바트 네요.
또한 오토바이 빌릴때 보험 가입도 선택할 수 있어여.
빠이 타운에 여러 오토바이 대여 업체들이 있는데, 그 중에 아야 서비스 가 그 규모도 크고, 믿을 만 한 업체 입니다.
빌릴때 보험 가입도 선택하게 해주고, 오토바이 반납할때 말도 안되는 거 트집잡아서 수리비 과다하게 청구하고 그런 것도 없습니다. 오토바이 퀄리티도 무난하구요.
저는 치앙마이에서 봉고차타고 아야 서비스 사무실에 도착하자 마자, 바로 오토바이를 빌려서 편하게 돌아 다니고, 치앙마이로 되돌아갈때도 봉고차 출발 시간 20분전에 맞추어 여기 사무실로 돌아와 오토바이를 반납 하였습니다.
오토바이 대여료는 80바트 부터 시작하는데요. 이게 제일 사양이 낮은 등급 입니다.
보통 제일 많이 빌려가는 것이 100바트대 입니다.
제가 4박 5일동안 대여 했던 혼다산 120cc 짜리 오토바이 에여.
하루 대여료 100바트 이며, 사고및 상해 보험을 추가 하면 하루 40바트 씩 추가 됩니다.
혹시 몰라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저는 보험료를 내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만일 오토바이 운전경력이 짧고, 서투르신 분들이라면, 보험료를 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푸켓에서 오토바이 운전을 1년 반 정도 하였습니다.
아야 서비스 봉고차를 타고 오면, 6시간 짜리 무료 티켓도 줍니다.
이걸 이용해서 6시간 좀 더 타고 반납할 수 있습니다.
빠이는 비수기에는 방콕, 팟타야, 푸켓등에 비해 차량 통행량이 적어, 초보자들이 오토바이 주행을 배우기 좋은 도로 여건이라고 봅니다.
저도 여기 있는 동안 푸켓보다 오토바이 타고 다니기 편했습니다.
폭포나 빠이캐년, 타빠이 온천등 근교 관광지를 갈때도 언덕이 많은 푸켓보다 운전하기가 편했습니다.
한국에서 오토바이 운전 경험 있으신분, 배달의 기수 경력이 있으신 분들은 오토바이 운전 강추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