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버스
아래 사진은 방콕 동부터미널(에까마이)에서 찍은 겁니다.
왼쪽이 에까마이에서 반페, 오른쪽이 반페에서 에까마이행 버스시간표에요
차비는 167바트로 올랐습니다.
세시간 반정도 걸리고, 물 250cc 짜리랑 물티슈 줍니다.
에까마이에서 두시 버스는 타야 배 끊기기 전에 섬에 들어갈 수 있어요

2. 배
반페 <-> 꼬사멧 : 8시~18시 한시간 간격
20명이 채워지면 출발하는건지 한시간 간격으로 가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반페 선착장에서 나눠준 종이에는 "every hour"이라고 써 있더군요
제가 18시 배로 꼬사멧에서 반페로 나왔는데, 그게 마지막 배라고 했어요
배표는 50바트.

3. 썽태우
섬에서 나오는 날, 리조트에서 5시 30분쯤 출발했는데(막배가 6시)
지나가던 썽태우 손흔들어 세웠더니, 옆에 대기하고 있는거 타라더군요
그런데 그 대기하고 있는 썽태우 기사 왈,
열명 기다렸다가 가면 20바트씩이고, 당장 출발하려면 200바트 내랍니다.
현지인 아줌마 세명이 이미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아줌마들도 저보고 200바트 내랍니다 ㅡ.ㅡ
하도 기가 막혀서 10kg짜리 캐리어를 들고 아오파이 실버샌드리조트에서 나단선착장까지 걸었습니다. 한 이십분 걸리더군요. 땀 범벅이 됐어요...;;
썽태우 타고 나오실거면 시간을 넉넉하게 두고 나오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