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완나품공항과 돈무앙공항간의 무료셔틀버스(클래식님)
다마추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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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4
2013.01.06 09:35
(이곳에는 정보만 올리시고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올려주세요)
클래식님..
변명부터 하자면,
어제 현지시간 오후 6시40분경 뱅기에서 내렸는데 그 시간이 집중 도착시간인지
입국수속에 사람들이 몰려 인산인해, 뱀처럼 꼬는 몇 겹의 줄을 서야했어요.
저는 주말에 쓸 환전도 좀 하고 하는라 거의 꽁지부분에 섰는데 (부스가 많은 탓에
그래도 1시간은 안 걸리고 끝났지만...) 그 말을 믿기로 하고,
좌간 인포메션을 찾느라 헤매고 어쩌고 해서 시간이 좀 걸려 천지를 모르고 뒷 꽁무니만 따라다니는
짐같은 인간도 있고 해서 8번 게이트에 가서 확인은 못했네요.
하지만, 입국해서 바로
3번 게이트로 나오니 두 공항 간의 셔틀버스가 서 있는 게 금방 눈에 띄었어요.
몇 걸음 옆에는 사진 속의 시간표가 세워져 있었고.
기사한테 프리냐고 물었더니 프리라 했고
앞에 책상을 두고 앉아있는 유니폼의 아줌마도 프리라 했어요.
그리고 3번 게이트 말고는 서지 않는다고, 온리 3번이라고 몇 번을 구두 확인했읍니다. 죄송!! 이 정도 예요.
저는 셔틀로 교통센타로 가서 555번을 탔습니다. 고속도로 운행이라 30분 정도 걸렸고
제가 내린 딘댕로가 처음 스톱한 곳이었어요(하차를 부탁하지 않으면 그대로 통과).
운전수는 영어가 완전 불통이었고
팔람 나인, 딘댕 정도로만 이해하고 갔는데 맨 앞자리에서 불철 앞을 주시해서 팔람9사거리의
그랜드머큐린가 뭔가 하는 호텔로 위치확인 조금지나 스톱 스톱!! 외쳐서 내렸더니
바로 앞에 다행히 육교가 있었고(딘댕로는 길 건널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더군요)
건너자 조그만 시장 같은 곳, 조금 더 케리어를 끌고 오니 바로 A스페이스가 등장!!
너무 쉽게 왔답니다.
555번 미니버스는 멀리 우회한다고 했고 제가 탄 555는 에어콘이 센 큰 버스. 30밧.
551번은 전승탑으로 직행, 도중하차가 되지 않는다고 거기 일하는 아저씨들이 전부 555타라고
하더군요. 버스 기다리는데 20분 정도 걸려 숙소 도착하니 9시 다 되었어요.
이상 보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