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택시 타면서..
"어느 나라건 택시기사들은 거의 비슷하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선 무엇보다도 택시가 안전하고 쾌적하고 편합니다.
또한 열에 여덟, 아홉은 미터기를 꺽습니다. 그러나 일자로 갈 것을 디긋자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여행자인걸 눈치채서..) 나중엔 짜증이 나더군요.. 그래서 흥정해서 툭툭이를 탔는데.. 매연이 너무 심합니다. 더욱이 출퇴근 시간에는 정체가 심합니다. 정말 숨쉬기가 힘들더군요.. 많은 기사들이 마스크합니다.(오토바이 기사도..)
마지막으로 오토바이 쌩쌩 잘 달리던데.. 사고날까 무섭습니다.

  고민하다가 결국 택시를 잡고 흥정을 합니다. 그게 좋더라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택시 타고 기사에게 이정도 거리면 얼마정도 나오냐고 묻습니다.(사전정보를 얻고) 그럼 눈치빠른 기사는 웃으며 이정도 부르면 될거라고 말해줍니다. 참나~~

그럼 좋은 여행되세요~~ ^^

p.s. 공항에서는 미터기 안꺾는 택시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