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란에서 꼬창까지 이게 교통정보인지모르겠지만...ㅎ
세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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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5 13:34
오늘 아침 여섯시 출발... 택시 25불내고 포이펫에 도착하자마자 어떤 젊은남자가 오더니 어디까지 가냐고... 꼬창간다고하니 아홉시 반에 버스출발한다며 수속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사무실로 데려가더군요 ㅡ 페리포함 600밧에 끊고 십분만 기다리라더니 열시까지 기다리라고해서 좀 짜증났지만 참자 참자했는데 ㅎㅎ 열시가 지나도 감감 무소식 ㅎ 후로 이십분 쯤 지났을때? 나오라더니 대뜸 어떤남자가 오토바이에 타라며 ;, 자기 버스로 데려간다고 .. 거기까진 또 참고 잠시 후 도착한곳엔 버스가 없고 ㅎㅎㅎ 2시간후에 자기 그룹손님이 오면 그때 출발한다는 ㅎㅎㅎ 화가 머리 끝까지나서 ... 나 다시 사무실로 데려다달라고 돈 환불받겠다고 그남자 뭐라뭐라 하더니 다른사람시켜서 데려다주었죠 ... 갔더니 표판남자없고 ㅎㅎ 다른 사람에게 나 경찰에신고할거다 돈 돌려달라하니 그제서야 그남자 나타났죠 ㅎㅎ 환불안됀다고해서 ㅎㅎ 경찰에신고하기전에 내놔라 난 택시타고 혼자가겠다하니 자기한테 택시 많다고 2000밧에 해주겠다고 ㅎ 제가 ㅎㅎ 거리는거 이해해주세요 ㅎㅎ 멘붕이라 ㅎㅎ 필요없고 나 딴 회사이용할거다 너 못 믿는다 몇 번이나 거짓말하냐하고 나와버렸어요 ㅎ 딴 사무실 들어갔더니 너 아까 표사더니 왜 이리왔냐고 ㅎ 막 열내면서 설명하고 2000밧내고 항구까지 가고있습니다 ㅎㅎ 현금카드도 안가져왔는데 큰일이네요 ㅎㅎ 꼬창가실분들 오래기다릴거 각오하고 오세요 ㅎ 아니면~차라리 두시버스타세요~ 아니면 택시 ㅎㅎ 제가 너무 욱한것도있지만... 정말 너무들해요 ㅎㅎ 이상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