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에서 빠상 아닌 매짠 경유 매싸롱 들어가기 경험
빔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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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4 22:31
여기서 많은 분들이 매짠에는 차가 1일 4대있고 매싸롱행 출발 시간이 정해져 있어
빠상(pasang)에서 썽태우 인원 모일때까지 기다리다 출발하는 것보다 낫다고 하여
이번에 시도해봤는데.. 음 결과적으로 오기는 제대로 왔고 비용도 적게 들었습니다만,
좀 문제가 있었습니다.. 참고하시라고 후기 남깁니다
일단 버스터미널에서 매싸롱을 간다고 하니까
빠상(Pasang)을 통해서 가는 것이라고 알려주더군요
그래서 그게 아니라 매짠을 통해서 가겠다고 하니까,
그럼 썽태우 타고 가는데 할수 있겠는가 하는 식으로 말을 합니다
물론, 썽태우 간다고 하니까, 음 직접 태국어로 친절히 써주더군요
쪼금 어리둥절했습니다
치앙라이 버스터미널에서 매싸이행 차를 탑니다
승무원에게 매짠-매싸이-썽태우라고 하니까 OK하고 알아 듣습니다
매짠에서 승무원이 어디서 내려야 할지 알려주었구요... 그래서 내렸는데.. 음?
내린 곳에 썽태우가 2대인가 밖에 없습니다..
(읽어보면 썽태우 많은 곳에 내려준다고 했는데)
글구 썽태우 역시 사람이 차야 간답니다
어라...? 하고 좀 어리둥절했습니다
같이 내린 일행중에 태국인이 있어서 이 친구에게
매짠에서 1일 4번 차가 있다고 들었다고 하니
어차피 매싸롱가는 썽태우는 이길을 지나가니 똑같다고 말을 하더군요
즉, 매싸롱행 썽태우 지나가면 타면 된다는 것입니다...
=> 버스 승무원이 저를 내려준 곳이
여기 여러분이 경험한 곳과 다를수가 있습니다
즉, 썽태우 타는 곳이 버스 승무원에 따라 다를수가 있다는 말씀
매짠 경유 매싸롱 가시는 분들 이점 유의하셔야 할 듯 합니다
여기에 사람이 더 모이겠지 or 차가 지나가겠지 하고 한참을 기다렸고요...
결국 차가 지나가긴 했는데,
여기서 문제 발생....
즉, 근처서 대기하고 있던 썽태우 기사가
지나가는 썽태우 기사에게 신호를 보내는 겁니다
저 사람들 내가 태우고 갈테니
여기 정차하지 말아라 이런 것이죠...
그렇게 그 썽태우 타고 가면 500밧...
태국 현지인이 있어서 지나가는 썽태우가 매싸롱 가는 차이며,
그것을 여기에 있는 썽태우 기사가 지나가게 신호 보냈다는 사실을 알았지
그렇지 않으면, 그냥 500밧 내고 타고 매싸롱 올라왔겠죠
보다 못해서 그 태국인.. 우리 저 저 멀리 떨어져 있자 그러더군요
그래서 그 기사를 피해서 이동.. ㅎㅎㅎ 한 300미터 이동 했슴
거기서 한참을 기다려서... 매싸롱은 아니고, 매싸롱 체크포인트를 지나치는 썽태우 타고 올라왔네요
매싸롱 체크포인트에선 군인들이 지나가는 트럭을 잡아줘서 또 그거 타고 들어왔습니다
음. 아무튼 매짠 경유해서 오긴 왓습니다만,
매짠에서 하루 4번 매싸롱가는 차량은 보지 못했습니다
저 뿐이 아니라, 매싸롱에 계시는 어느 한국분은
역시 2번 매싸롱 매짠 오가셨는데,
저와 같은 곳 (썽태우 only 2대 대기하고 있던곳)에서 내리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몇백밧 주고 올라오셨다고 하네요
이런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