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나폼 공항에서 새벽에 택시타고 카오산까지
제주항공으로 도착해서 새벽1시경에 도착했습니다.
태국가기전...
공항에서 택시탈때 4층에가서 300밧에 흥정해서 카오산가라는 글을 읽었어요..
그리고 또 어느분은 공항에서 카오산까지 220밧정도 나온다라고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짐찾자마자 잔돈좀 바꾸고...4층으로 갔습니다..
근데 내린사람들중 아무도 4층가는 사람 없더라구요...
4층가니...택시들이 몇대 줄서서 있더라구요..
400밧도 부르고...300밧도 부르고...저는 250밧에 가자고 했어요..
모두 담합했는지..다 300밧줘야 갈수 있다고하더라구요..
아...300밧은 줘야겠구나...생각하고 있는그때...
한택시가 출국하는 사람을 내리고 있길래..
거기가서 카오산까지 가는데 얼마냐고 묻자..이 아저씨도 300이라고 하데요..
제가 고민하면서 250하면 가겠다라고하니...타라고 했습니다..
택시타서 또 못하는 태국말을 했습니다..
마이써이 카우싼 유티방람푸 크랍카...왓차나 송크람...
싸이딘댕 팡람까오 디꽈나카....
발음도 이상한데 그래도 잘 알아들으시더라구요..팡람까오?이러시면서..
길도 안 막혀서 총알택시탄것 처럼 빨리 도착했습니다..
아저씨께는 260밧 드리고 기분좋게 카오싼에 도착~
이게 참..사람마다 좀 다르겠지만..저는 10밧이라도 바가지 썼단 생각들면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사실 그거 돈도 얼마 안되는데...ㅎㅎ
음...원래 택시타는데서 타면 얼마 나오는진 모르겠지만 고속도로 통행료도 안내고..
잘 도착했던것 같습니다..
저는 일행이 있어서 둘이 움직여서 괜찮았는데..
그 새벽에 4층엔 휑~하고 택시기사들 밖에 없어서요..
여자분혼자 4층가서 택시 잡기엔 좀 위험할수도 있단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