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야간기차)농카이(버스)비엔티엔(미니밴)방비엥(국제버스)우돈타니(저가항공)방콕 루트 참고삼아 올립니다.
아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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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5 13:51
(이곳에는 정보만 올리시고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올려주세요)
지난 주에 방콕 후알람퐁에서 야간기차를 타고 라오스에 다녀왔습니다.
방콕에서 저녁8시에 출발하여, 농카이에 아침 8시 15분쯤에 도착했습니다.(원래는 7시 45분 도착예정)
농카이역에서 비엔티엔 시내 역으로 가는 기차가 9시 출발하는게 있었고,
농카이 터미널에서 10시에 방비엥가는 국제버스가 있다는 걸 알았지만,
시간이 좀 많이 남아서 그냥 비엔티엔 딸랏사오에 가서 직접 미니밴을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기차역 앞에서 뚝뚝이를 타고 한사람당 30바트내고 국경으로 갔고요,(8시30분쯤도착.)
태국국경지나서 우정의 다리 건너는 버스(15밧이었던거 같군요..)
라오 이미그레이션 통과하니 9시쯤 되었습니다.
국경나올때 패스카드 사야하던데 평일이라 10000낍(5밧)냈구요,
(돌아올땐 주말이라 41밧 냈습니다.)
국경 앞에서 택시기사들 그냥 지나치고 오른편으로 길건너서 딸랏사오가는 시내버스 탔습니다.(6000낍)
딸랏사오 터미널에서 내리는 삐끼들이 엄청 붙더라고요..(9시 40분쯤 도착)
우선 환전을 해야겠기에 터미널 옆 쇼핑몰에서 환전을 하고 왔는데
미니밴이 11시 반부터 출발한다고 하더라고요...ㅠㅠ (그냥 농카이에서 국제버스타고올껄하고 후회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근처에서 아침사먹고, 동네 구경하다가 터미널에서 대기했습니다.
미니밴까지 타는데는 뚝뚝을 타고 다시 15분쯤가야하더라고요..(뚝뚝은 따로 돈 안냈어요)
처음엔 미니밴 13만낍 부르더니 결국 8만낍 주고 갔습니다.(어떤분 글보니 6만낍에 가셨다고 하더라고요.)
현지 로컬버스는 9시반, 오후 1시반(?)에 출발하는거 있었습니다. (5만낍)
11시반 넘어서 미니밴 타는데 이동했다가, 근처 주유소 들렀다가 결국 12시 넘어서 출발했구요,
오후 3시 조금 넘어서 방비엥에 도착했습니다.(중간에 휴게소 한번더 들릅니다.)
방비엥에 도착해서 터미널에서 직접 우돈타니 가는 국제버스 미리예약하고
(바트로는 320, 낍으로는 90000-바트가 더 싸요..)
출발일 당일, 9시에 출발한다 그랬는데 9시반은 돼서 출발했어요,
하지만 미리가시길 권해드립니다.
저는 직접 터미널로 찾아갔는데 가서 미리 탈버스 자리맡고 기다렸는데
대형버스가 오더니 사람들이 우르르 내리더라고요..(아마도 여행사에서 구입하신분들 픽업해서 오신듯해요)
그런데 자리보다 사람이 더 많아서 차량 중간복도에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서 몇 분가셨습니다.
국제버스가 농카이 국경, 농카이 터미널, 우돈타니 가는거였는데, 농카이 국경까지 최소 4시간 걸립니다.
정말 운 없으신분은 등받이도 없는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서 그렇게 가셨어요...
중간에 휴게소 비스무리한곳에 들르는데 화장실 1000낍, 국수가 2만낍이었나?? 그랬어요..
여기까지가 라오돈 받는데 입니다. 그전에 태국돈으로 환전하시던지 다 쓰시던지 해야할거 같아요..
국경와서는 바트로 전부 계산됩니다.
농카이 터미널에서 방콕이나 치앙마이 가시는 분들 내려서 다른 버스로 갈아타시는거 같았고요.
농카이 터미널에서 우돈타니까지는 1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우돈타니 도착하니 오후 4시반쯤 이었습니다.
우돈타니에서는 15번썽태우 타고 공항근처 세븐일레븐에서 내려서 공항까지 걸어갔구요...(10밧)
인도가 없어서 좀 불편하기는 했지만 걸어갈만한 거리입니다.
우돈타니에서 방콕까지는 비행기타고 왔습니다.
녹에어 탔는데 30분정도 출도착지연되었습니다. 근데 여긴 먹을거리를 주더라고요~ㅋㅋ
돈므앙 공항도착했는데 택시타는데 사람이 엄청많더라고요,
그래서 2층올라가서 departure에 사람들 내려준 택시, 다시 타고 왔습니다.
이상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