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bts 자주 타실 분들 참고하세요~~
태사랑 도움 왕창받아서
1월24일~29일
겁없이 가족네명이 방콕자유여행 서울구경하듯 다녀왔어요~~^^
영어도 모르고 태국어는 더 모르죠..온 식구가 영어 오지게 못함...
애들 과외비 몇백 박았는데도..휴..나 닮은듯..
한국어만 잘해요..
지상철BTS 주변에 호텔잡고 BTS 자주 이용했지요..
저녁에 호텔 돌와올때 빨라요..
문제는 출퇴근에 걸리면 표 판매기앞 줄이 길고
한번은 표 없다고 다와서 판매중지도 되요..
ㅡㅡ황당.....
다른줄 뒤에 다시 서야함...
정액권은 얼마나 탈지 몰라 애매해서 ...못사고...
결론은..
동전 바꿔주는 곳에서 토끼그림있는 200바트짜리 지하철 카드 사세요....
선불권 같은 건데 우리나라 전철처럼 위에 대면 자동 계산되고
부족하면 충전하면 되요..
어딘지 기억이 안나는데 대형 쇼핑몰 푸드코트에서 충전도 되고 이걸로 계산합니다..
마지막날 반환 해달라고 하면 돈 남은거 돌려줍니다...
3일째부터 쓰고 왔어요....
편함....
지상철 무지 비싼듯...택시 보다 비쌈..보통 1인당 좀 가면 42바트
네명이명 168바트.....시내 100밧이면 못가는곳 없는데..
짜뚜짝 같은곳은 택시줄도 길고 막혀서 전철 탈수 밖에 없어요...
향비누하고 오일 미니지갑 조각품 나무젓가락 꼭 짜뚜짝에서 사세요...
애가 힘들어해 걍 돌와왔더니
마트에서 두배가까이 함...다른건 비슷함...
관광지 주변 호객및 사기꾼 많고 바가지 많고 직원들 무뚝뚝하고...
하지만
좋은 사람도 많아요... 왕궁 국방부앞에서 20여분간 택시 잡아주는라 고생하시던
멋진 여군 아줌마... 무슨 말인지 몰라 서로 쳐다만 보던 로컬가게직원들 걍 웃고 대충 사고 대충 팜..
좋은 경험들 하시고...
왕바가지 아니면 조금쯤 써주리라 생각하니 맘도 편하고
그사람들도 횡재 해서 좋구요..
방콕자유여행 쉽네요...입장권은 여행사에서 꼭 사서 들어가세요..
차이 많이 나요..
현지에서 여행사 전화해서 국내카드로 구입되네요...
적어도 태사랑에 등록되고 후기 있는곳이면 믿어도 될듯...
애들이 못 걸어서 많이 돌지는 못하고 왔어요...욕심내지 말고 천천히 돌고 오시면 될듯...
길어졌네요..
태사랑지도부터 시작해서 다른분들 후기등 많은 도움되서
다음 여행자를 위해
미약하지만 올려봅니다...
#2015-02-02 22:54:54 쇼핑_여행준비물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