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나품 공항에서 시간 보내기
새벽 1시 40분 비행기를 타러 공항에 도착한 시간이 저녁 8시도 되기전이어서 지루할까 걱정했네요.
그럴 필요없었는데..
태국국적아닌 외국항공사는 대체로 3시간전에 티케팅 시작하므로
티케팅전 2시간, 티케팅 후 3시간이 생겼어요.
출국장가기전에는 3층에 창이라는 마사지 가게에서 발,어깨,손 마사지가 있는데,
30분에 370B, 45분에 420B, 60분 500B, 90분 750B, 120분 1000B입니다.
사람이 밀려 미리 돈 내고 1시간 동안 마사지 의자에서 기다렸는데, 공항의자보다 훨씬 편합니다.
셋이 같이 받았는데, 다음날 아침 한국 도착했을때 훨씬 다리가 가뿐했어요.
다만 리셉션 아가씨가 뭐 그리 도도한지.... 정체가 뭘까요.ㅎㅎ
출국장 들어가서 밥을 먹었는데, 태국음식으로요.
Food Zone태국 식당이 3개 였는데 그중 @Bangkok cafe에서
그린커리 235B 치킨, 쏨땀세트 590B, 팟타이 240B 이었습니다.
이중 먹을건 팟타이 밖에 없었다는 슬픈 진실.
시간 되시는 분은 출국전에 1층 식당에서 꼭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요즘만 그런지 몰라도 공항에 사람이 바글바글하더군요. 그 시간에.
티케팅하는 곳은 앉을 자리는 커녕 사람들이 줄을 서서 이동하게 되요.
시간 넉넉하게 잡고 출국할 수 밖에 없었네요.
p.s.같이 비행기탄분이 출국장에선 부분 마사지 1시간 800B이라니 훨씬 비싸죠.
p.s.2.그리고 혹시 짐 맡기는 곳은 3층 4층 에 있고 가격은 가방 하나당 하루 100B 라네요.
#2015-04-03 10:18:43 지역_일반정보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