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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역 근처 호텔에서 잡아주는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갔는데요 다 500부르다 미터기켜자는 곳이잇어서 그 택시로 바로잡아타고 갔습니다 가는동안 톨비달라헤서 그냥 팁까지 100을 먼저 줬는데 미터기 속도가 지나치게빨리오르더라구요 공항에 다다랐을때 500가까이올랐습니다
심지어 여자 혼자도 아닌 남동생과 같이 탔는데도 사기를 치더라구요...
상의를하다가 공항도착해서 시큐리티를 부르니 부르지도 못하게하고 결국 한바퀴뺑돌아서 시큐리티 앞에 내리려고 하니 좀 떨어져 있는곳에 일부러 내려주고... 눈치못채게 동생이 짐 트렁크에서 기사랑 빼는동안 저는 달려가서 시큐리티한테 일렀습니다ㅜㅜ 방콕이 이런곳이냐 택시기사 미터기가 이상하다 ㅜㅜ 이렇게요 그 시큐리티가 택시기사 불렀고 그아저씨가 300만달라해서 화내고 그냥 주고왔습니다 소리질러서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그랬네요ㅜㅜ
조심하세요ㅜㅜ 혹시 공항오실때 택시요금이 이상하다몀 일단 공항까진 가시고 거기서 차 멈추고나서 시큐리티한테 일르세요...으아... 너무무사우ㅏㅆ어요 칼이라도 꺼낼까봐 ㅜ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