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발 끄라비 여행자 버스
걸리는 시간 : 카오산 여행사에서 6시 근처로 도보픽업, 저는 20분경에 직원이 데리러 와서 씻디쪽 지나 무에타이 경기장 가로질러 싸남루앙쪽에서 길건너지 않고 그냥 도롯가에 대어진 chanchit tour 차량을 420에 이용했습니다. 원가 320 이더군요.
이용 인원 : 카오산에서 20명 정도, 활람퐁에서 추가로 24명을 태우고 갑니다.
제공 : 모포 30여장 정도. 2층 맨앞에 스텐 바구니에 쌓여져 있습니다. 이걸 앞사람들만 이용하고 뒷사람들은 몰라서 떨면서 갔어요.
식사시간 : 10시 정도에 반끄룻 5km 정도전 대로변에 허름한 식당에서 40분 정도 정차합니다. 이곳은 3년전에도 들린 곳이고요. 화장실 좀 더러운편이고 식사수준도 볼품없는 볶음밥과 쌀국수를 50씩에 팝니다.
정차횟수 : 총 10번 정도 정차하는데 왜 정차하는지 이유를 모르는 정차도 많습니다.
큰건은 따오까는 사람들을 걸러서 춤폰 팍남쪽에 내려줍니다.
그리고 기타 팡안,끄라비,푸켓가는 사람들은 수랏타니에서 미니밴으로 나눠 태워 보냅니다.
식당이나 중간사무실이나 휴대폰 충전 20, 와이파이 30에 1시간 가능을 팝니다. 식당은 화장실 무료고, 수랏타니는 5bt 유료요.
끄라비 도착하니 9시 됬습니다. 큰길가로 나와서 길안건너고 바로 타운으로 가는 적갈색 20bt 노선성태우 이용했네요. 흰색으로 아오낭과 타운을 오가는 성태우도 봤고요. 직원들이 끄라비 가는 사람들은 가슴에 녹색 스티커 따로 붙여서 구분합니다. 자리가 좋은 자리는 한 8자리 정도 있습니다. 문앞에 명당자리랑 맨뒤 오른쪽 자리랑 2층 맨앞자리들이 명당입니다. 자리마다 앞뒤 공간이 다 달라요. 좁은 자리 앉으시면 피곤합니다.
총평.. 더럽게 춥습니다. 휴지로 틀어막아야 그나마 살수 있어요. 모포2장 안덮으면 추워 죽어요.
시끄럽고 덜컹거리기로는 잠 1시간 자기도 힘듭니다. 떠드는 사람들도 있어서 머리아퍼요. 화장실 상태도 물론 최악이니 가능하면 이용하지 마세요. 이걸 전날 전화나 차량에서 바로 직접 예약하면 더 싸게 가능한지가 궁금하네요. 업체통화로 320인건 들었는데요. 다시 말씀 드리지만 배낭짐 도난 당하시니 이용하지 마세요. 전 옷만 배낭에 넣고 짐올렸고, 그나마 타이로 다 묶었습니다. 서양인들도 다 알고 있어서 몇명 말해보다가 그만 신경 껐습니다. 비수기여서 인지 카오산과 활람퐁에서 온갖섬과 푸켓 끄라비 가는 5군데 인원을 다 끌어모아서야 겨우 운행을 하고 있네요. 식당에선 3대 왔던데, 하여간 머리아픈 여행자 버스입니다. 쓰레기 정보라도 궁금하신분은 그냥 정보로 받아들여주세요. 터미널 버스 이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