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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카오산에서 돈므앙갈때 리무버스 이용했습니다
전 혼자라 택시이동은 부담이고 캐리어에
배낭까지있어서 이동해서 타기 힘들었는데
비행시간은 밤이고 카오산서가는 미니버스는
4시가 마지막이라 요왕님 정보보고
정확한 탑승장소도 모르는 리무버스타기에
도전했습니다

오후에 짐가지러 숙소가기전 반찬트호텔
야외바텐더한테 물어봤더니 맞다고해서
숙소부터 짐을끌고 땀을 비오듯흘리며
반챠트앞으로 갔습니다

차량흐름을보니 반대편차선에서 올거같아
길을건너 기다리는데 시간은 조금씩 흐르고
영~불안합니다 그럴것이 어느곳도 탑승표시가없고
타게 생기지도않은곳에서 기다리자니

지금이라도 모칫으로 택시를타고 가야하나
계속 갈등하며  경찰서앞에가서 경찰한테라도
물어봐야되나 갈등하던중

제앞으로 리무버스가 지나갑니다
그거 놓치면 1시간뒤타거나 택시타고 또버스

18키로짜리 캐리어를끌고 등에 30리터넘는
배낭을메고 숄더백도메고 진짜 미친듯이
뛰었습니다

그렇게 뛰어서 쫓아가니 경찰서아래쪽
부츠랑 바로 붙어있는 세븐일레븐앞에 세우고
승객들 내리더군요

숨을 헐떡거리는 절보며 오히려 아저씨가 미안하다고
탑승객은 룸피니공원가는 현지인1명괸
저 그리고 기사아저씨 이렇게 3명이끝

버스안에 와이파이잡히고 타는건 힘들었지만
아주 편하게 돈므앙까지 1시간10분걸려
잘왔네요 제가 탄시간은 6시30분차였고
퇴근시간이라 트래픽잼이 좀 심해 1시간 10분이니

안막히면 더 빠를거같아요
요금은 돈무앙공항 도착하여 아저씨께 현금으로
드리면됩니다

이글보시면 저처럼 뛰는고생하지말고 편히타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