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암에서 나나까지 툭툭300바트?!
mari3507
13
1534
2016.08.04 17:01
3박5일간의 즐거웠던 방콕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정말정말 즐거웠던 일정 중 잊지못할 에피소드가 있네요.
씨암파라곤에서 열심히 와코르 쇼핑을 마치고
씨암파라곤에서 잡아주는 택시를 타러 갔다가 줄이 너무 길어 조금 위쪽으로 걸어가보자 하고 걷는데
툭툭하나가 오더니 어디까지가냐 묻더라구요.
나나스테이션이라고 말하니 손가락3개를 펼치며 three인지 thirty인지 애매한 숫자를 외치더라구요.
제가 thirty???라고 묻자 okok 하며 급하게 타라고 하길래 (그 라인이 툭툭이 설 수 없는 곳?이라는 표지가 있었고 왠 조끼입은 아저씨가 우릴보고 걸어오고 있었어요) 급한대로 올라탔습니다.
보라카이에서 탔던 트라이시클과 비슷하지만 도심에서 속도내는 기분에 즐거운 한편 좀 걱정되더라구요.
bts를 타도 둘이면 50바튼데 넘싼거 아닌가 싶고...
일부러 돈을 꺼내서 손에 들고있다가 툭툭 멈추면 바로 주려고 준비하고 있었어요.
어느새 나나역에 도착했고 30바트를 주며 내리려고하자
기사가 기도안찬다는 웃음을 지으며 300바트를 내놓으라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
three zero zero 라고....
우리는 줄 수 없다고 말도 안된다고 무슨 300이냐고 따지자 그럼 다시 데려다 주겠다고 성질을 버럭버럭..
내리려고 엉거주춤 서있다가 당장이라도 출발하려는 기세에 다시 자리에 앉았고 나나역까지 올때보다도 더 난폭하게 운전을 하더라구요.
옆에서 남자친구는 투어리스트폴리스에 전화해서 신고하고 있고..
결국 씨암역에 다시 내려주고 떠난 툭툭기사
덕분에 공짜로 툭툭타고 방콕 시내 관광했네요.
툭툭번호판 4113이었나....조심들하세요!
정말정말 즐거웠던 일정 중 잊지못할 에피소드가 있네요.
씨암파라곤에서 열심히 와코르 쇼핑을 마치고
씨암파라곤에서 잡아주는 택시를 타러 갔다가 줄이 너무 길어 조금 위쪽으로 걸어가보자 하고 걷는데
툭툭하나가 오더니 어디까지가냐 묻더라구요.
나나스테이션이라고 말하니 손가락3개를 펼치며 three인지 thirty인지 애매한 숫자를 외치더라구요.
제가 thirty???라고 묻자 okok 하며 급하게 타라고 하길래 (그 라인이 툭툭이 설 수 없는 곳?이라는 표지가 있었고 왠 조끼입은 아저씨가 우릴보고 걸어오고 있었어요) 급한대로 올라탔습니다.
보라카이에서 탔던 트라이시클과 비슷하지만 도심에서 속도내는 기분에 즐거운 한편 좀 걱정되더라구요.
bts를 타도 둘이면 50바튼데 넘싼거 아닌가 싶고...
일부러 돈을 꺼내서 손에 들고있다가 툭툭 멈추면 바로 주려고 준비하고 있었어요.
어느새 나나역에 도착했고 30바트를 주며 내리려고하자
기사가 기도안찬다는 웃음을 지으며 300바트를 내놓으라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
three zero zero 라고....
우리는 줄 수 없다고 말도 안된다고 무슨 300이냐고 따지자 그럼 다시 데려다 주겠다고 성질을 버럭버럭..
내리려고 엉거주춤 서있다가 당장이라도 출발하려는 기세에 다시 자리에 앉았고 나나역까지 올때보다도 더 난폭하게 운전을 하더라구요.
옆에서 남자친구는 투어리스트폴리스에 전화해서 신고하고 있고..
결국 씨암역에 다시 내려주고 떠난 툭툭기사
덕분에 공짜로 툭툭타고 방콕 시내 관광했네요.
툭툭번호판 4113이었나....조심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