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오토바이 면허 취득 관련
오토바이 면허취득은 자격조건에 따라 난이도가 다릅니다.
1. 워크퍼밋,은퇴비자,장기체류로 3달이상 렌트계약서나 90일 초과 체류하셨으며 남은 비자기간이 30일 이상이신분들은 시험대기 기간 1달 정도만 감수하시면 됩니다.
2. 태국에 무비자로 입국하셔서 90일은 지나버렸고 자동비자연장 30일로 체류하시는 분들은 남은 비자기간이 30일이 안되시니 면허증 취득이 불가능합니다.
3. 앞으로 여행자유화가 되서 격리기간 없이 무비자로 입국하시고 입국다음날부터 면허증 취득하실분들.
이 3번 = 단기여행자들을 위한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태국에서 오토바이 면허취득과 관련된 유튜브 동영상과 체험글을 99% 1번 조건이신 분들이 작성합니다. 1번 조건이어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최신정보로는 그렇고 3번 조건에 받으신 분들은 18.10.01일 이전에 받으신 분들이 계십니다. 문제는 2년전 3번 조건에 받으셔서 가능하다고 계속 얘기하셔서 혼선이 생깁니다. 181001 이후로 방콕 한국 대사관에서는 거주지확인서 발급조건을 강화해서 3달 렌트계약서와 90일 이미체류자만 발급해줍니다. 국제면허 영문공증서류도 그렇고요. 영문공증은 발급조건 사례를 많이 듣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21년도말에 격리없이 태국여행자유화가 이뤄진다면, 그시기에 바로 오토바이 면허 취득을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그냥 한국에서 2종소형국제를 받아서 오세요. 학원비 25-30만에 2주정도 시간 들이셔서요. 비용과 시간을 무시하고 태국에서 받기를 원하신다면 1종보통, 2종보통 국제면허를 받아서 태국을 가세요.
얼마나 거주하느냐와 상관없이 3달 렌트계약서를 만드실 분이 아니시면 방콕 한국대사관에 전화해서 국제면허 영문공증 서류를 발급해주냐고 문의해보세요. 거주지 확인서는 발급해주지 않으니 어차피 안되고요. 어제 입국해서 오늘 영문공증서류 발급 안해준다면 한국의 국제면허로 실기필기 면제로 발급받을 방법은 없는겁니다.
이제 남은 방법은 치앙마이 비자대행업체나 한인회를 통해서 이민국 거주지 확인서를 발급 받는 방법입니다. 이건 새로운 정보를 확인안한지 7개월이 되서 코로나 시기 이후로 똑같이 가능할지는 확실히 알수는 없습니다. 코로나 이전시기에는 1000bt 와 24시간을 들이면 호텔숙박 1일차 조건만으로 거주지 확인서 발급이 가능했습니다. 정보 확인은 아이러브 치앙마이 까페에서 할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성공했다면 그다음은 시골 수송국중 시험대기가 짧은 수송국을 찾으셔서 그쪽으로 가서 실기 필기 시험을 치고 면허증을 취득하시면 됩니다. 혹은 운전면허 시험학원을 찾아가셔서 비용을 지불하고 학원을 통해 받으면 몇일걸리는지 확인하고 진행하시던지요.
우돈타니 면허학원중 899bt에 10일 코스로 가능한곳이 있더군요. 영문시험은 30분 공부만으로도 45/50문제 한번에 합격할만하다고 하니, 실기 필기 그냥 직접 도전하실분은 시험대기 짧은 학원을 일일이 수송국마다 전화해서 대기가 몇일인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태국어 잘하는 현지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1달이내의 정보로 최근 반년간 대도시 수송국들은 대부분 1달 대기, 방콕은 2달까지 대기가 밀려있다고 합니다. 중간에 코로나로 수송국의 면허시험이 중단됬다가 다시 열린곳도 있고요.
1년후에도 비슷한 상황일지는 알수 없지만요. 이제 더이상 2년전처럼 오토바이 면허증을 시험없이 체력테스트만으로 2일만에 발급받던 시기는 지나갔습니다. 시험대기가 없다고 해도, 모든게 쉽게 쉽게 된다고 해도, 방콕대사관 영문공증 - 치앙마이 비자대행 거주지확인서 - 매땡수송국 시험2일
등등. 입국도착일을 월화수목금으로 맞춰도 4일, 평균대기 1달을 적용하면 면허증 받는데 33일 정도가 걸립니다. 비용과 시간, 그리고 기타서류 준비하고 진행하는걸 공부하는 과정까지 생각하면 그냥 하지 마세요. 과거에 이런 글들을 작성했던 이유는 한국 2종소형 발급 비용과 시간보다 저렴하고 빠르기 때문이었지 지금은 더 어렵습니다.
1. 은퇴비자 교민분들과 단기여행자들은 조건이 다릅니다.
2. 면허는 한국에서 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