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무앙공항 -카오산 직행버스. limoBus 강강 비추
지난번 여행때...
아유타야 여행을 마치고 비행기를 타고 시엠립으로 돌아 오기 위해 돈무앙 공항을 갔다.
여유시간이 많아 어디가서 마사지나 받고 좀 쉬다 가자. 어디로 가지???
택시를 탈까 하고 돈무앙 1층에서 두리번 거리다 7번 게이트 앞에서 카오산행 직행이라는 표시를 봤다.
그래....이걸 한번 타 보자 싶었는데......
그때가 1시 30분정도였다.
가격을 보니 1인당 150밧........
우린 두명이라 300밧. 그럼 택시타나 뭐...
암튼 카운터에 가서. 에이..비싸....그러다...오랜만에 카오산에서 맥주나 한잔 마시고 뱅기를 탈까??하는 생각에 일행과 조율을 하고는 표를 삿다.
언제 출발해???
응..10분만 기다려. 딱 지금이야...
10분뒤. 부르더니 영어로 백인남자에게 뭐라 뭐라 설명하더니 우리에게는 Follow him 한마디로 끝이다.
이게 뭐야?? 암튼
얼마나 빠르게 걸어 가든지..암튼 열심이 따라 갔다.
가보니 처음에 설명한 VIP버스가 아니라 미니버스가 있다...흐미
하는수 없어 탈려는데 분위기가 이상타.
2명만 앉아 있고 4-5명이 탓다 내린다.
언제 가니???
응. 대략 10분뒤???
이게 무슨 개 풀뜻어 먹는 소리야. 지금 시간이 1시 50분인데 아직도 10분뒤???
이거 시간표 않 지키는구나???
난 않타. 돈 내줘...
그러니 눈치 보더니 군말 없이 내준다.
그냥 시암가서 해결 하자. 싶어 A1버스를 탈려고 있으니 그 버스를 탓다 내린 사람들에게 버스회사 직원이 열심이 호객행위를 하고 있다. 그러다 그 사람들은 A2 버스를 타고 가 버렸다.
우리가 약 10분뒤 도착한 A1 버스를 타고 출발 할때까지 그 버스는 출발할 마음도 없고. 단 2명만 앉아 있었다.
버스는 시간이 되면 출발을 해야 되는데 손님을 채워서 출발 하겟다는 속샘인것 같다. 그럼 문제는...카오산에서도 마찬가지 일것이다. 그럼 내가 만일 비행기라도 예약 해 놨다면 그들이 책임져 줄까?????
절대. 절대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