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므엉공항에서 파타야까지 대중교통으로 혼자가기 총정리 (2017년 8월기준)
파탸야에서 돈므엉까지 오는 방법을 공지로 올려놨는데요~다시 2탄으로 돈므엉공항에서 파타야까지 어떻게 이동을 하는가입니다. 원래는 친구놈이랑 가는 거라서 맘놓고 있다가 혼자 가게 되어 태사랑에서 정보를 많이얻었지만 최신정보가 없더라구요~그래서 손수 올립니다. ㅋㅋㅋㅋ
1. 돈므엉공항에서 내리기
돈므엉공항에서 내리면 긴 회랑복도를 지나서 이미그레이션을(출입국심사)를 하는데요~앞줄말고 이미그레이션이 시작되는 점에서 가장 안쪽에서 서세요~중국사람들 새치기랑 밀어내기 장난 아닙니다.
2. 돈므엉공항에서 동부버스터미널까지
많은 태사랑글에서 버스 타느니 그냥 부분동반해서 택시 타세요 라고 하는데 노노노입니다.
혼자가면 2시간 동안 가는동안 좀 위험스럽기도 하고, 비용도 너무 만만치 않습니다. 1800바트 vs 130바트니까요.
저를 믿고 혼자가시는 분들은 따라오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동하는 동안 기사분들과 전철에서의 수도방콕사람들 친절하게 길을 가르쳐줍니다. ^^ 이동하는 동안 경치도 재밌습니다.
비용견적(돈므엉공항<->파타야까지 total 252바트[한화 1852원]
1. 돈므엉공항에서 A1 버스값 30바트
2. BTS타고 에끼마이역까지 전철값 42바트
3. 에끼마이역에서 동부터미널까지 걸어서 2분 + 파타야행 버스 or 미니밴130바트
4. 파타야북부터미널 및 돌고래상입구에서 호텔까지 추가 비용지불 50바트
돈므엉공항 로비에서 5번게이트로 나가서 A1버스를 타러 나갑니다.
노란색 A1버스이고요~버스값은 30바트 입니다.
버스안내 및 티켓팅하는 아주머니가 짐도 들어줍니다.
A1버스 티켓입니다. 티켓을 서걱서걱 잘라줍니다. ㅋㅋㅋㅋ
버스에서 내리면 앞쪽에 모칫역이 보입니다.
모칫역인지 다시 한번 잘 확인하고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갑니다.
42바트가 동전으로 필요합니다. 10바트 4개랑 2바트!!!!!!!
지폐밖에 없다고요~걱정마세요 ㅋㅋㅋㅋ
지폐를 사람이 동전으로 바꿔줍니다.
그린행 라인을 타셨다면 환승 안해도 됩니다. 대략 20분 정도 달리다보면 에끼마이역 E7이 나옵니다.
에끼마이역까지 오셨다면 거의 힘든 건 다끈났습니다.
여기에서 이제 EAST TERMINAL 로 고고씽입니다. 2번 출구인가 계단으로 내려가서 왼쪽코너로 돌면 동부버스터미널이 나옵니다.
동부터미널에 가면 기사아저씨가 파탸야~파탸야라고 외치고 사진에서 보던 큰 버스가 아니라서 의심을 했지만 큰 버스보다 빠르고 기동성이 있습니다. 에어컨 4단으로 틀고 1시간 30분만에 파타야 도착했습니다.
도요타 코뮤타기종으로 미니밴으로 운영되는 기종인데 한국 봉고차와 비교불가!!!!!!!!!!!!!!
편하고 민첩합니다.
혹시라도 버스가 아닌데.......걱정말고 타세요. 번호가 미니버스라는 것을 증명하고, 버스기사 사진도 실내에 뙁하고 있습니다.
번호판 뒤에 버스번호 보이시죠? ㅋㅋㅋ
가는 중간에 소변이 마려웠는데 주유하느라 잠시 10분 정차하고요~그틈에 화장실 공짜로 고고씽입니다. 파타야는 화장실 이용이 거의 10바트에서 30바트 이니까 참고 하세요. 주유소 화장실을 공짜인것 같습니다.
주유소에는 거의 세븐일레븐이 거의 같이 있고요~KFC나 기타 편의 시설이 같이 잘 붙어 있습니다. 근데 방콕이나 파타야에는 개들이 참 너스레도 심하고 푹 퍼져서 자기 일쑤입니다.
파타야에 도착하면 돌고래상이 나오고 여기에서 북부터미널에서 내려주는데 크게 1. 빅씨근처호텔
2. 비치로드주변 힐튼호텔 근처 3. 비치로드 안쪽 호텔중심가 4. 좀 멀리는 줌티엔해안가 근처에 숙소가 많은 것으로 아는데 아저씨가 모두 호텔로비까지 이동을 해주고요~가격은 50바트 더 받앗습니다. 북부터미널에서 썽태우 잡아타도 30이상 나오니 그게 그겁니다.
무튼 돈므엉공항에서 파타야 이동하는 법 저렴하고, 신나고, 재미나게 찾아가면서 1인 여행객이 안전하게 가는 방법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