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콘시탐마랏 오토바이 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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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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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콘시탐마랏 오토바이 렌트.

사랑이2뽀 12 613
사진은 글 하단에 있습니다.
나콘시타마랏 지도등 여러개의 사진을 몇개 올리게될것같아서..
블로그를 개설했어요

http://narakmakmak.tistory.com/m/2
자세한 사진은 여기서 보시길

ㅡㅡㅡㅡㅡㅡ

미아님이 알려주신
나콘시탐마랏의 오토바이 렌탈샵을 찾아가보았습니다.

https://m.facebook.com/pg/MJMotorbikerentals/about/
https://m.facebook.com/NSTRental/

위치는 타논 pratoo lod (빠뚜롯?)이고요
두개의 페이스북페이지가 같은 한 집입니다.


페이스북에는 이태리 피자집이랑 같은 주소를 쓴다고 되있는데
같은 주소 쓰는게 아니라
같은 집입니다. 하도 안보여서 피자집에 물어보니까
외국인 사장님이 렌트도 같이 하시는 거였어요.

모토바이크의 모, 렌트의 렌 도 안보이는데
허가는 받고 하는건지 조금 의심스럽..


정확한 위치
KAZUHIRO SUSHI
https://goo.gl/maps/kasa34G9gYu

이 스시집 바로 옆 피자집입니다.

오토바이 몇대 없어요. 다 빌려줘서 나간건지..

사진에 보이는 호피무늬 안장
1주일에 1500밧이고요
외국인 사장님이 앉아있는 오토바이가
저희가 빌린 오토바이인데 1주일에 1000밧이에요.

페이스북엔 하루 250밧, 일주일에 1000밧만 쓰여있어서 균일가인줄 알았는데......ㅜㅜ

끄라비에서 하루 200밧주고 타던 오토바이보다 좀 못한것 같아요.
저야 뭐 어차피 매달려 다니기만 하지만..
시동거는데 소리도 어째 시원찮은게 둘이 타도 되나 싶었거든요.

운전자도 이 오토바이가 2012년형 이라는거에 놀랬어요. 계기판도 특이하게 생기고 주유구도 앞쪽에 있고
무엇보다 오토바이에 힘이없어서...
엄청 오래된 오토바이인줄 알았거든요.
뒷바퀴에 바람도 좀 없어서 나중에 저희가 넣었어요.
(로빈슨 맞은편 주유소에서 공기주입 무료,셀프 이고요
그 근처 오토바이 수리점에서도 돈 안받고 넣어주셨어요)


간단한 서류 작성하고 여권도 그냥 찍기만 하시고
돌려주더라고요.
문제있으면 메세지 보내라는 쿨함.



바로 그날 저녁에 문제가 생겼지요.
숙소직원이 오토바이 빌려온거 보더니
락을 잠그고 다니라고 하대요.

우리 오토바이 키에는 셔터키가 안달려있었어요.
근데 그냥 잠궈버렸지 뭐에요..

사장님한테 연락해보니 한시간정도 기다리래서
기다리면서 주위 오토바이택시 기사님들한테 물어보는데..오토바이수리점인지 열쇠점인지는 문닫았으니 내일 불러야 한다는 말뿐....
키박스 뜯어내야 하는 줄 알고 벌벌 떨고있었는데

사장님이 롱노즈? 라는 공구 가져와서 단번에 열어주고 가셨답니다 휴.. 출장비도 안받으시고^^



이쪽 치안이 별로 안좋은지..
마트나 주차된 곳 가보면 좋아보이거나 새거인것같아 보이는 오토바이는 거진 셔터락 걸어놨어요.


다른 동네도 그랬었는지..기억이 안나는데

여기 센탄가니까 우리 오토바이 넘버 적은 종이 주고
나갈때 종이와 오토바이 번호랑 일치하는지 확인하더라고요.

이 오토바이 타고 30키로쯤 떨어진 해변에 다녀왔는데 길이 좋아요.
내일은 폭포 갈 예정인데
애늙은이 오토바이가 잘 버텨주길 바라는 마음 뿐 입니다.
12 Comments
클래식s 2017.09.29 20:44  
센탄같은데서 나갈때 오토바이 번호 확인하는건 경험해본적이 없는데요. 치안이 별로인가 봅니다.
사랑이2뽀 2017.09.29 23:56  
오토바이 주차장은 따로 만들어서 형식적인건지 뭔지.. 검사하더라고요. 도난이 많은건지...주차장에서 유심히 보면 좋은 오토바이들은 80%이상 락 걸어놓고ㅜㅜ숙소 직원이 락 해놓으라고는 했는데...ㅜㅜ 키가없어서 그냥 두니 밤에 주차할때는 아예 안쪽에 주차하라고 하더라고요..
미아님 2017.09.30 02:08  
쉴망이네요.ㅜㅜ 이상하게 렌탈샵 주인이 외국인인 샵은 가격도 비쌈. 상태도 안조음......렌트할 데가 거기 뿐이라면 뭐...어쩔......글고 종이 주차증 주는 곳은 번호를 적는 곳도 있어요. 지방 사설 주차장 가튼 곳에서도 번호 적은 쪼가리 받은 적 이써요.
사랑이2뽀 2017.09.30 09:44  
다른오토바이들은 상태가 어떤지 잘 모르겠어요. 저 1500밧짜리 오토바이는 사장님이 타고 댕기시더라고요...ㅎㅎ 저희가 뽑기운이 나빴을수도.. 그래도 미아님 덕분에 렌트해서 뽈뽈거리며 잘 돌아다니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펀낙뻰바우 2017.09.30 15:27  
오! 좋은 곳에 방문하셨네요.

란사까 지역의 키리웡 계곡하고 태국서 공기가 가장 좋은 카오루엉 국립공원(The Best Ozone In Thailand)에 꼭 가보시길...여유있는 일정이라면 키리웡 계곡에 숙소들 있으니 하루 묵어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사랑이2뽀 2017.10.02 10:30  
댓글보고 키리웡빌리지 다녀왔어요 너무 좋더라고요  아쉽게도 1박은 못했지만...ㅜㅜㅜㅜㅜ
펀낙뻰바우 2017.10.02 15:46  
아! 아쉽네요.
계곡 상류에 물가에 바로 붙어있는 저렴이 방갈로도 있고 주변에 토종닭으로 똠얌까이반과 계곡서 잡은 피래미로 깽쏨 끓여 파는 할매집도 있는데...담에 기회되면 가보세요.~~

마이너 여행지에서 여유있게 다니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화이팅!!!

ps.나컨씨타마랏 날씨는 어떤가요?
사랑이2뽀 2017.10.03 21:31  
오 계곡분위기가 한국이랑 비슷하네요^^.꼭 다음에 가보도록할께요.꼭 다시오고싶은 동네에요. 날씨 너무 좋아요 끄라비에서 미친비바람 ㅜㅜ 겪고 왔더니 쨍쨍한 날씨가 사랑스러워요:) 빨래맡기니 당연하게 오늘 찾으러 오라고 하더라고요ㅎㅎㅎ
펀낙뻰바우 2017.10.04 15:36  
역시 요즘은 타이만쪽이 날씨가 좋군요...푸켓은 꾸물꾸물 날씨가 언제 끝이나려나 ㅠㅠ

조만간 차 끌고 나컨씨탐마랏 한 번 댕겨와야겠네요...2박3일 코스로다가 양념 닭다리 만들어서 바베큐 세트 싣고 아침에 출발해서 키리웡 계곡에서 1박하고 담 날은 해변가 방갈로에서 1박하고 집으로...
사랑이2뽀 2017.10.04 18:11  
우와 바베큐 준비해서 여행이라니ㅜㅜㅜ후기 기다리겠습니당!!
사랑이2뽀 2017.10.04 17:56  
오토바이 반납시 사장님이 노 엑시던트? 물어보더니 기름체크도 안하고 아무것도 체크안하고 쿨하게 빠이 하셨어요....^^;;
대머뤼 2017.12.08 20:16  
이글 보니 태국에서 오토바이 렌트했다가 뽑기 운이 안좋았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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