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언제쯤인가 롬싹에서 택시나 자가용영업차량을 수배하기 어려웠었다는 불로그를 본 적이 있어 어떻게 관광을 할까 걱정했는데, 터미널 들어가자마자 정식 미터택시들이 보이더군요. 실제로 미터대로 받는 것 같지는 않고 아래 사진처럼 나름의 요금체계를 만들어서 받고 있는 모양입니다.

왼쪽 위쪽은 거리별 요금표고, 10킬로가 넘으면 1킬로에 10밧씩 추가한다고 오른쪽에 써있네요. 왼쪽 아래는 펫차분에서 출발하는 장거리 요금표이고 오른쪽이 롬싹에서 출발하는 장거리 요금, 푸탑벅까지 편도 800밧입니다.

그 아래 보면 10시간 기준 하루 렌트비가 펫차분에서는 2900, 롬싹에서는 2500이라고 되어 있지요. 저희는 2500 주고 푸탑벅, 푸힌롱까, 파썬깨우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