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롱 (파놈룽) 에서 아란 가기
저처럼 크메르 유적을 좋아하시는 분이 있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올립니다.
낭롱은 파놈룽과 무엉땀을 갈려고
거점 도시로 머물렀던 곳입니다.
피마이에서 택시타고 낭롱에 와서 호텔 잡고
다시 파놈룽가는 차를 수배해서 다녀왔습니다.
첫날 오후에 파놈룽과 무엉땀을 본 후
무언가 아쉬움을 느껴 그 다음날 또 갑니다.
첫날 파놈룽가는 차 기다리는 동안
호텔에서 아란 가는 교통편을 문의하니
yellow bus 하나 밖에 없답니다.
10시 40분과 11시와 1시 30분에 있는데
140바트 한답니다.
아침에 8시에 미리 표를 사라고 하네요.
시외버스 정류장이 아니고 다른 곳에서 표를 사고 타야 한다는데
정확히 어딘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란 가는 11시 차를 타기로 하고
아침에 표를 예매하러가는데
차 운전수가 찾지를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우선 걍 파놈룽으로 고고
파농룽 가는 차를 다시 타고 가는데 아무래도
좀 더 보고싶어서 망설이는 차에
그 차 주인이 아란까지 1500바트를 주면 가겠다고 합니다.
OK
파놈룽과 무엉땀을 12시까지보고
아란으로 출발했습니다.
낭롱에서 아란까지
1500바트
2시간 걸렸습니다.
호텔을 예약할려니 데이타 통신이 안되어서
아란 근처에 가니 통신이 됩니다.
호텔예약싸이트를 이용해서
보더호텔이라는 국경바로 옆 호텔을 잡았습니다.
이렇게 승용차를 타고
호텔까지 편하게 잘 왔습니다.
이 호텔은 카드된다고 해서 잡았는데
가니 카드 단말기 없다고 카드 말고 현찰 달라고 합니다.
한 30년도 넘은 차라서
그렇지 잘 나가더라구요.
낭롱에서 아란까지 차는 있는데
호텔에서는 yellow bus 하나밖에 없다는데
확인은 해보지 못했습니다.
등급이 낮은 다른 버스가 있을 거는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