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마이에서 파놈룽 가기
다른 분들에 비하면 빈약한 정보지만
그래도 이런 정보도 필요한 분이 있을까봐 기억 날 때 올립니다.
피마이에서 파놈룽을 갈려면
피마이에서 버스타고 라콘 라차시마로 가서
다시 버스를 타고 낭롱으로 가야 합니다.
그곳 주민들 말로는 6시간 정도는 잡아얄 거랍니다.
바로 가는 교통편은 없답니다.
피마이에서 아침에 구경하고 사진 찍다가 보니
이렇게 출발하다가는 당일 파놈룽 구경이 힘들거 같아서
호텔에 물어봤습니다.
낭롱 가는 다른 수단 없냐니
택시를 타면 된답니다.
그래서 하루 절약하는 샘치고 택시 탔습니다.
어찌어찌해서 2000바트를 줬는데 대충 2500바트를 부릅니다.
2500바트가 일반적인 가격같습니다.
1시간 40분 걸립니다.
하루 번다는 생각에 걍 택시 탔습니다.
저처럼 짐많고 조금 여유가있으신 분은
이 방법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일반적인 방법은 피마이에서 나콘 라차시마를 거쳐서 낭롱가는 버스 타는 겁니다.
그리고 낭롱에서 파놈룽은 택시를 대절해서 가는데
호텔에 문의를 하니 택시를 수배해 줍니다.
파놈룽만 보면 2시간에 700바트
파놈룽과 무엉땀을 보면 4시간에 1000바트를 달라고 합니다.
파놈룽은 대충 40분 정도 걸린 거 같고
파놈룽에서 무엉땀은 대충 기억에 10분 정도 걸린 거같습니다.
피마이에서 낭롱은 바로가니 거리가 얼마 안되어서 점심시간에 도착해서
점심도 안먹고 과자만 사들고 사원에 들어가서 저녁에 호텔에 돌아왔습니다.
파놈룽과 무엉땀은 둘다 동향의 사원입니다.
파놈룽은 딱 쁘레아 비히어 사원 느낌이 납니다.
그런데 쁘레아비히어보다는 규모가 적고 좀 단순합니다.
만일 크메르 유적에 많은 관심이 없다면
쁘레아 비히어 사원을 본 사람은 이 사원 구경하면 쁘레아 비히어 또 보는 느낌일 겁니다.
무엉땀은 사원이 예쁩니다.
특히 저녁 석양에 노랗게 물던 사원은 참 이뻐요.
다른 크메르 사원과 다른 맛이 있습니다.
파놈룽가시면 무엉땀도 꼭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