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이용한 택시,버스,bts요금 정리(+아유타야 뚝뚝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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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역간 소요시간과 요금 조회 / 기차 예약

방콕에서 이용한 택시,버스,bts요금 정리(+아유타야 뚝뚝이용)

마닐라 2 6209

태사랑 사이트 뒤지면서 얻었던 정보로 여행 잘해서,
저도 정리 해가면서 도움이 될만한 것들은 적어보려구요 ^^
다른사람들 적은것들도 있겠지만, 제가 적은것들도 보시고 비교하시면서
참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동 시간까지 정확히 적고 싶지만, 항상 타는 시간은 보는데, 내리고나서
정신이 없어서 시간 본다는걸 깜빡깜빡 합니다 ^^:


1. 공항->로얄벤자 호텔 : 택시

다른분들 아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글 읽을때 공항이용로 50밧 낸다는
거 보고 나중에 계산할때 아저씨가 말하는건 줄 알았는데, 조금 다르더라구요. 한국에서 택시 잡는것처럼 당연스레 택시 장으로 가서 서있는 택시 타려니깐 뒤에서 뭐라고 막 하면서 뒤로 가라고. 그래서 처음엔 줄을 서라는건
줄 알았는데 뒤에 있는 테이블(접수창고 같은..) 곳에서 목적지 말하면,
50밧 도장 찍힌 종이같은거 주고 택시를 선택해서잡아줍니다.
그러면 그거 타고 슝슝~
하이웨이 이용료는 요금소 나올때마다 아저씨가 얼마를 말하면, 그 돈을
주고, 그 돈은 바로 요금소 직원에게... 큰돈을 줬다면 바고 거스름돈을
줍니다. 미터 비용은 호텔 도착해서 찍힌 돈내구요.
그래서 마지막에 돈낼때 미터비용 + 50밧 내면 됩니다.

총 비용은 50(공항이용료)+하이웨이 이용요금 두번 (25+40)+미터비용(195)=310밧 나왔습니다.

공항에서 호텔있는 곳까지 200밧 가량 나온다는 글 보고 갔는데
완전 정확하게 195밧! ^^

2. 나나역->씨암역 : bts

거리별로 1부터 7까진가 있는데 3번 거리로 20밧이었습니다.
세정거장인가,,, 가깝더라구요

3. 나나역->모칫역 : bst

거리 7인가 됐고 40밧 이었습니다.

4. 모칫역->북부터미널: 택시
역에 내려서 사람들한테 방향 물어보고 택시 타고 갔습니다.
5분정도 걸린다고 책에 나왔는데 그보다는 더 걸린듯 ^^
51밧 나왔습니다.


5. 아유타야 5시간 뚝뚝이 대절.
아유타야 도착해 버스에서 내려, 귀엽고 영어못했던..ㅎ(?) 승무원과
사진찍으려는데 어떤 아저씨가 찍어주시더라구요. 영어도 좀 하시고,
적극적이시고. 승무원 가고 나서 저희들한테 아유타야 사원들 사진 막
보여주시면서 뚝뚝이 얘기 꺼내셔서, 하우머치 하니깐.
무슨 종이를 보여주시는데, 1시간에 200밧이라는 수칙(?)같은 거였어요.
5시간 할꺼라니깐 1000밧 이러시는데, 우리가 너무비싸다고,
(700밧 적당하다는 걸 읽고가서) 600밧 이랬다가, 아저씨가 노노~하니깐
700밧 700밧 외쳐댔죠. ㅎㅎ
웃으시면서 오케이~하시고, 영어가 조끔 되셔서 다행 ^^이라고 생각.
처음에 왓 야이 차이몽콧 갔는데 도착하니깐 아저씨가 저기로 들어가서
티켓 끊고 엽서 보여주시면서 여기 가서 올라가서 사진찍고 오라고.

막 둘러보고 나오는데, 갑자기 아저씨가 에어컨 에어컨 하면서,
그냥 뚝뚝이 말고 일반 승용차를 타라고 하시더라구요. 더우니깐 에어컨
있는 차타고 다니라는듯. 운전은 아들인가.. 로 보이는 (확실치 않음) 청년
에게 시키고, 700밧 세임세임 하시구. 음료수 드렸는데 그 운전자분에게
주더라구요. 첨에 승용차 이거 타도 되나.. 하다가 위험해 보이지 않아서
탔는데 ,,, 종종 그러나봐요. 그 청년도 엽서 보여주면서 어디갈꺼냐구.
말이 참 없었는데-_-;;수줍음을 타는듯..ㅎ 지도보여주면서 우리가 가자는데
데려다주고, 왓프라시싼펫 있는 데서 그분 밥먹으러 가시고, 우리도
구경하고 밥먹고, 다시 이동하면서 또 구경하고.

그 청년, 묵묵하게 잘 데려다주고 그냥 편했어요.. 승용차에서 ^^;
기차역까지 딱 거의 다섯시간 맞춰서 가고 700밧 줬습니다.


6. 후알람풍역->방람푸 : 53번 버스
역 나와서 버스를 어디서 탈지 몰라하고 있는데 역 주변에 인포메이션
직원들 많더라구요. 방람푸 간다니깐 길 알려주고, 정류장있는데서도
다른 직원 계셨는데 확인도 해주고 버스오니깐 타라고 말씀해주셨어요.

3번 일반 벗였는데 1인 7밧이었구요, 승무원에게 방람푸간다고 하고
내릴때 말해달라고 해서, 잘 내렸습니다.
태사랑 사이트에서 뽑아간 방람푸&카오산 추천업소 지도에 나온걸로
G정류장에서 내린듯.
시간이 6시쯤인가? 딱 퇴근시간정도 될듯 했구, 완전 방콕 투어한것 같이
골목골목 다 돌았습니다. 무슨 시장이 곳곳마다 있더라구요. ㅎㅎ
한시간 정도, 더넘게탔나?^^; 그정도 걸렸구요.
내려서는 사람들한테 물어보고, 지도도 보면서 찾아갔습니다.


7. 카오산<->로얄벤자호텔
밤11시쯤 버거킹 쪽으로 나와서 택시탔는데 첨엔 아저씨가 흥정을 하려
들더라구요. 그래서 미터로 가자고, 아니면 나간다고 하고 문을 여니깐
그냥 미터로 가자고-_-!! 흥~
71밧 나왔구요, 호텔 안들어가구 중간에 나나역있는데서 내려달라고
했는데 무시하고 계속 돌진-_-!! 호텔 거의 다와서 우리가 막 스탑스탑
해서 겨우 멈췄다는.. 80밧 드렸는데 5밧 남겨주더라구요.

새벽 6시 15분쯤에 호텔앞에서 카오산있는데까지 (지도보여주면서..)
가자고 했는데 잘 모르시는것 같아서, 중간에 내려서 뒤에 기사한테
막 물어보고 그러시더라구요. 근처 도착해서 배낭맨 여행객들 많이 보여서
아저씨 쭉 가시려길래 멈춰서 내렸어요. 75밧 나왔습니다.
시간은 25분정도 걸렸나, 호텔에서 15분에 나와서 40분쯤 길에 내린듯.

8. 카오산->동부터미널 511번
에까마이 하고 1인 18밧이었구요, 역시 내리는데서 말해달라고 하고
내렸습니다.


교통편 정리 해봤는데, 가시는분에게 조금이라도 참고가 됐으면 합니다~
저도 이것 저것 검색하면서 글 많이 읽고 간것이 도움이 많이 됐거든요.

2 Comments
슈리교주 2007.03.03 13:59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아유타야에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있었습니다. ㅋㅋ 자전거보다 뚝뚝대절이 나을것 같기도 하군요 ... 더위를 많이타서 ;
봄바람처럼 2018.07.03 17:42  
아유타야에서 5시간이나 뚝뚝이를 이용해야하나요?
3시간정도면 몇군데나 볼수 있나요?
그리고 자가용으로 변경해주는거는 다해주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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