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 여행책자를 두고 와서 걱정을 했는데, 물어물어 갔답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만난 분들은 영어 못하시지만, 친절하신 분들 많으셔서 다른 사람에게 물어물어 주셔서 갈 수 있었답니다.

* 방콕에서 아유타야 버스타고 가는 방법
1. 지상철 Mochit역(딸랏 짜뚜짝-짜뚜짝 시장)에서 내립니다.
  짜뚜짝 시장 버스 정류장에서 77번 버스 타고 북부터미널(모칫 썽)에 도착합니다.
  ->에어콘 77번 일반 버스에서 “빠이 모칫 썽, 썽 콘( 모칫 썽 갑니다. 2사람) 하면 1인      14바트 계산해줍니다.
  북부터미널이 종접입니다.

2. 북부터미널에서 롭부리, 깐짜나부리 갈 수 있습니다.
 -> 아유타야   
  1)에어콘 버스 간격: 30분씩
  2)버스요금: 99바트
  3)소요시간: 약 1시간 30분 

3. 아유타야 도착
 도착하면 앞은 뚝뚝인데 뒤쪽은 썽태우인, 뚝뚝이보다 3바퀴 썽태우 운전자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인포메이션에서 얻은 지도를 보니, 사원이 근처 근처에 모여 있어서 좀 걷기로 하고 과일 샤베트 가게(강추입니다.) 들어갔습니다. 주인 할머니 영어 가능하셔서, 지도를 펴고 현 위치를 물어보았더니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가까운 사원이야기 해주tu서 주변을 돌려는데 마침 들어온 3바퀴 썽태우 운전사분이 몇 군데 얼마나 돌 거냐고 제의해서 가격을 맞췄습니다. 생존 태국어 사용 “쌈 티 타워라이카? (3군데 얼마입니까?” 묻고 20바트, 깎았습니다

- 뚝뚝이형 썽태우- 한 시간 넘게 3군데 사원 돌고 나서 다시 북부터미널까지 다시 가는데 제 친구와 저 두 사람 90바트로 가격을 맞췄습니다.
맘씨 좋으신 운전자 분 만나서 편하게 싸게 돌았습니다.
천천히 구경하라고 하라고 하시며 중간 중간 사진으로 설명도 해주셨습니다. 

아유타야 가 보시면 방콕보다 한적한 분위기, 거대한 사원들의 웅장함...좋으실 거예요

*  아유타야에서 방콕 버스 타고 가는 방법 ( 반대로 가시면 되죠~)
아유타야 터미널(99바트)-> 방콕 북부터미널 도착 -> 77번 버스 타고 딸랏 짜뚜짝(짜쭈짝시장) 
반나절 아유타야 다녀오고, 방콕 도착해서 남는 시간에 (마침 토요일이므로)짜뚜짝 시장에서 기념품 싸게 샀습니다.
* Onday Travel Pass
저희 숙소가 수콤윗 나나역 근처여서 이 날은 아예 1일 무제한 정기권 구입했습니다.
(숙소가 스카이 트레인 근처이시면 하루 정도는 구입 추천합니다.)
태국 관광청에서 10바트 할인 쿠폰 받아서 100바트 정기권을 90바트에 구입했는데,
나나역에서 모칫역까지 40바트면 왕복 80바트에, 식사는 씨암역에 내려서 하고, 쇼핑은 아속역에 내려서 로빈슨 백화점과 엠포리엄에서 하고 다시 나나역까지 저렴하고 시원하고 안전하게 지상철 타고 다녔습니다.

8월 27일은 전반적으로 교통은 시원하게 저렴하게 다니며,  맛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